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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9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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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닛케이가 맞았다...일본은행 YCC 수정 : 상한 0.5% 초과 허용=긴축 발판 마련

    • 볼리비아 “위안화 결제 늘리고 달러 의존도 낮춰”

    • 아르헨, IMF 차관 75억달러 합의...부도 피할까

    • 프 2Q GDP +0.5%...예상(0.1%) 상회  : 7월 CPI +0.0%...예상(0.1%) 하회
    • 독 2Q GDP -0.2%...예상(0.1%) 하회 :  7월 CPI +0.3%...예상 부합
    • 스페인 2Q GDP +0.4%...예상 부합 : 7월 CPI +0.1%...예상(-0.4%) 상회

     

     

    아직은 불안한 EU 경제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 PCE도 좋았다
    • 미리 반영된 YCC 공포...채권시장 안정

     

     

     

    연착륙 기대감 높인 6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 한 달 치 데이터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석 달간(4~6월) PCE 물가를 연율로 계산하면 2.5%입니다. 이는 그 전 석 달간(1~3월) 4.0%보다 상당히 둔화한 것이죠. 올해 들어 둔화 추세가 확연하다는 뜻입니다. 근원 PCE 물가도 마찬가지로 최근 석 달은 3.4%이고 그 이전 석 달은 4.9%입니다.

     

    • Fed가 주시하는 슈퍼 코어(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도 한 달간 0.23%에서 0.22%로, 전년 동기 기준 4.48%에서 4.13%로 더 둔화했습니다.

     

    • 6월 개인소비지출은 0.5%나 늘어나 강력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예상(0.4%)이나 5월(0.2%)을 넘는 것이고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소비지출은 0.4% 증가했는데 이는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개인소득은 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0.4%)이나 5월(0.5%)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소득보다 소비가 더 많이 늘어나다 보니 저축률은 4.3%로 떨어졌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6~2019년 3년간 평균 저축률은 7.7%였습니다.

     

     

    서비스 인플레(전년비 4.9%), 11개월래 최저 

     

     

     

    예상(전년비 4.2%) 보다 낮은 근원 PCE...4.1%↑

     

     

    물가도, 고용비용도 완화 중

    •  BMO는 "ECI는 5분기 최저치인 전년 대비 4.5%로 떨어졌고 작년에 세운 32년 내 기록인 5.1%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Fed의 우려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처분 소득, 4월 이후 다시 증가

    미국이 버는 돈이 늘어나고 있다. : 소비할 힘이 있다.

     

     

     

    2021년 10월 이후 최고로 오른 소비심리 (7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71.6)

    • 전반적으로 심리의 급격한 상승은 노동시장의 안정과 함께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둔화에 크게 기인한다

     

     

    그동안 우울한 침체 전망을 내놓았던 월가 금융사들이 조금씩 돌아서고 있습니다.

    • 도이치뱅크는 "우리는 Fed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경기 침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는데 이게 동전 던지기(반반)로 바뀌었다. 우리는 처음부터 경기 침체 진영에 있었지만 최근 미국 경제의 발전으로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4분기에 가벼운 경기 침체가 시작된다는 것이었는데, 점점 더 가벼운 경기 침체와 연착륙 사이의 경계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연착륙을 가리키는 추가 증거가 나온다면 '이번은 연착륙을 보장할 만큼 충분히 다르다'라는 시각 쪽으로 기울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 블랙록은 "연초와 달리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고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GDP 전망에 대한 컨센서스는 1월의 0.5%에서 1.3%까지 올라왔다. 인플레이션 추정치는 하락하고 있지만 컨센서스는 여전히 약 4%이다. 이를 종합하면 명목 GDP 성장률은 올해 5% 이상임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록은 "명목 GDP는 기업 이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중요하다. 명목 GDP가 예상보다 잘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 이익도 그럴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이클과 더 밀접하게 관련된 경기 주기적인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며 산업 분야 주식을 추천했습니다. 블랙록은 "밸류에이션은 경기순환 주의를 선호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미국 주식은 약 향후 추정 이익의 1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평균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프리미엄은 주로 기술 분야의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주식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그 외 산업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문은 장기 평균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JP모건 자산운용은 "S&P500 지수가 하반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아마도 대부분 생각보다 더 현실적이고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사적 선례를 보면 일반적으로 상반기의 강세는 하반기의 강세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1950년부터 따져보면 S&P500 지수가 상반기에 10% 이상 상승한 해 하반기 상승률 중앙값은 추가 10%였다는 것이죠. 특히 올해처럼 전년도 수익률이 마이너스였을 때 강한 상반기 이후 하반기 수익률은 훨씬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JP모건 자산운용은 특히 올해 상반기 시장은 은행 혼란, 부채한도 위협 등과 함께 '불황 강박증'도 이겨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의 하늘은 훨씬 더 맑아 보인다. 주택 시장 회복과 에너지 가격 하락은 소비자 자신감을 높이고 있고 경기 침체의 위험을 줄이고 있다. 지역 은행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위험이 남아있긴 하지만 시장은 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위협이 될 수 있는) 대선은 내년에 치러진다. 기본적으로 이익 기대치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기업 마진도 안정화됐다. 시장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이유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반기 S&P500의 강세는 대형 기술주가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산업, 부동산 및 헬스케어 등이 따라잡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는 "지금으로선 시장을 막을 게 별로 없지만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서 취약하다. 어제 일본은행의 YCC 조정에 뉴욕 증시가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그 소식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 아니라 밸류에이션이 높아서 흔들렸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도이치뱅크는 Fed의 긴축으로 발생한 과거 8번의 모든 경기 침체 직전에 지금처럼 '연착륙' 희망이 커졌던 시기가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경기 침체로 끝났던 과거 8번의 긴축 주기를 보면, Fed가 금리 인상을 시작한 시기와 경기 침체가 시작된 시기는 통상적으로 거의 2년가량 차이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27개월, 중앙값으로는 23개월이 걸렸다는 것이죠. Fed는 작년 3월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으니 내년 초~중반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월가 컨센서스

    • 미국 소비심리 좋다
    • 임금-인플레 악순환 우려 줄었다
    • 골디락스 기대감 ‘다시’ 커졌다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

    • 6월 근원 PCE, 인플레 기간 중 두 번째로 낮아  소비자 대출 빠르게 늘지만 소득도 빠르게 증가
    • 코로나 전보다 덜 고통스러운 상황

     

    BMO

    • “연준, 경제 성장 속 고용 비용 완화와 물가 안정 그런데도 소비심리는 강세
    • 갖기 어려운 지표 다 가졌다”

     

     

    CIBC

    • “매우 강력한 거시적 환경, 침체 없는 인플레 통제 믿음 커져
    • 인플레 둔화+경제 성장+기업 실적 : 증시 랠리 지속 원동력”

     

    마이클 케이힐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 "BOJ는 정책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이번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목표를 바꾸거나 긴축정책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기보다 점진적인 변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시장이 BOJ의 새로운 변화를 탐색하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적 엔화 강세를 볼 수 있겠지만, 미국의 탄탄한 경제 성장 및 더욱 엄격한 Fed의 통화정책으로 인해 상당한 엔화 강세는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고문

    • "오늘 아침 데이터들은 콘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조금 더 나았다. 이건 Fed가 9월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기대 쪽으로 시장을 더 기울게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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