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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8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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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밖엔 어떤 일이 있었나

    • 독 소비자동향지수 -24.4...예상(-24.7)상회
    • 스페인 2Q 실업률 11.6%...예상(13%) 하회
      6월 소매판매 6.4%...예상(0.6%) 상회
    • 닛케이 “BOJ, YCC 정책 조정 논의” : 예상과 다른 소식에 놀람
      : 수익률 곡선 통제가 조정되거나 폐기될 경우 장기금리가 얼마나 오르는 위험 발생 =  미 국채 수요 악화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함

    • ECB 7월 기준금리 25bp 인상
      연 4.5%...예상 부합

     

     

    ‘YCC 조정 논의’ 보도 직후 엔화 급등

     

     

    미 증시 영향 준 요인

    • 여전히 강한 미국 경제지표
    • 높아지는 국채금리 부담감...10년물 4% 돌파
    • 월가서 나오는 조정 심리

     

     

    미국 2분기 GDP 예상(2%) 상회...2.4%

     

    • 세부 내용도 좋았습니다. 미국 경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1.6% 증가했고 민간투자도 5.7% 늘었습니다. 그중 특히 비주거용 고정 투자가 7.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및 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기업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개인소비지출(PCE)이 1.6% 증가했지만 1분기 증가율 4.2%보다는 둔화했습니다. 미국의 전체 수요를 대변하는 '국내 구매자에 대한 실질 최종 판매'(real final sales to domestic purchasers, 무역과 재고 변동을 제외한 수치)는 1분기 3.5% 증가에서 2분기 2.3% 증가로 역시 둔화했습니다. 수치는 여전히 좋지만 약간의 둔화 조짐은 있는 것이죠.

    •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았지만 GDP 디플레이터(물가 수준의 지표로서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수치에 100을 곱한 것)는 지난 분기 4.1%에 비해 2분기 2.2%로 상당히 둔화했습니다.
    •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2.6% 올라 1분기 4.1%보다 낮았고, 근원 PCE 물가도 3.8% 증가해 1분기 4.9%를 밑돌았습니다. 예상은 4.0%였습니다.
    • 소파이의 리즈 영 전략가는 "2분기 GDP 성장률은 2.4%로 컨센서스인 1.8%를 상회했으며 모든 구성 요소가 긍정적이었다. 소비지출도 추정치를 웃도는 반면 근원 PCE 물가는 추정치를 밑돌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딘 베이커 이코노미스트 미 경제정책연구센터 : “2분기 GDP, 강력한 생산성 증가 의미”
    • BMO : “미 경제, 놀라운 회복력 입증
    •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 :
      • “2분기 민간 제조 부문 투자 급증 주목
      • 허나 제조 부문은 전체 9% 불과 다른 분야 투자는 감소

    100 미만은 2019년Q4 기준 보다 안좋다.

     

    • 찰스슈왑 :
      • “강한 GDP, 경제 긍정 신호지만 정책 입안자들에겐 인플레 지속 우려
      •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2% 넘는 인플레 몇 달 간 추가 인상 우려 남게 돼”
    • 모간스탠리
      •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 문 열어놓아
      • 여전히 강력한 데이터, 긴축 주기가 끝났다는 신호까진 좀 더 기다려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170만 건 아래로 내려간 계속실업수당 청구

    • 해고도 많지 않고, 해고된 사람들이 금세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뜻입니다.

     

     

    6월 내구재 주문 예상(1.0%) 상회... 4.7%↑

    내구재 주문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6월 내구재 주문 증가, 보잉 계약 덕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내구재 주문 증가의 가장 큰 동인은 민간 항공기 주문(+69.4%) 및 운송 장비였다.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0.6% 소폭 증가했지만 그래도 지난 7개월 동안 6번째 증가를 기록했다. 성장은 근원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광범위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운송 분야 뺀 근원내구재주문 : 전월비 0.6% 증가 (예상치 0%)

     

     

    주택 침체는 끝났다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76.8로 전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처음 증가한 것입니다. 월가는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회복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주택 경기 침체는 끝났다. 집 구매를 위한 여러 오퍼가 있다는 것은 공급 부족으로 주택 수요가 채워지지 않음을 시사한다. 주택 건축업자들은 생산을 늘리고,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6월 도매 재고 예상 부합... -0.3%

     

     

    예상(918억불) 보다 선방한 6월 무역 적자

     

     

    미국 무역 수지 추이

     

     

     

    이번이 마지막 금리 인상

    • 이제까지의 긴축 효과로 경기와 인플레이션이 더 둔화할 것이기 때문에 더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도이치뱅크 등이 그렇게 주장합니다.

     

    • 골드만삭스는 "기준금리 25bp 인상은 예상에 부합했고 통화정책 성명서는 경제활동 평가를 '보통'(modest)에서 '적당한'(moderate)으로 상향한 것 외에 변화는 미미했다. 또 예상대로 향후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신호는 주지 않았다"라면서 "FOMC가 ‘신중한 속도의 긴축(careful pace of tightening)을 지지하고 있어,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을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는 FOMC가
      ▲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금리 인상을 멈췄다
      ▲ 6월 CPI가 변화를 위한 좋은 방향임을 인정했다
      ▲ Fed 스텝들은 더는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다만 소수(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바클레이스, UBS : 중립)는 여전히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반에 접어든 실적 시즌, 현 상황은

    • S&P 500 기업 중 44%(219곳) 실적 발표
    • 78%는 매출 추정치 상회
    • 62%는 EPS 추정치 상회
    • 전년비 순익 감소폭, 에너지 섹터 가장 커

     

    뉴욕 증시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까요?

    • CNBC의 밥 피사니 주식평론가는 시장 강세 요인으로 네 가지를 언급했습니다.

    ① 어닝 = 2분기 어닝시즌 들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80%가 월가 추정을 넘는 이익을 내놓고 있다.
    FOMO(강세장에서 소외될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 = 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자 침체 걱정에 옆에서 관망하던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을 사고 있다
    연착륙이 콘센서스가 됐다 = Fed 스텝들도 더는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
    시장 폭 확대 + 기술주도 여전히 상승 = 최근 산업주, 소재주, 에너지, 금융주 등도 상승에 동참하고 있다. 빅테크도 여전히 오르고 있다.

     

    • 그러나 역풍도 있습니다.

    높은 밸류에이션+과매수 상황 = 단기에 급하게 올랐다.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이 20배에 육박한다.
    계절적 약세 = 8월부터 10월까지는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시기다.
    ③ 어닝 = 절대적 수치로 봤을 때 2분기 기업 이익은 전년 대비로 감소했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2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월가 컨센서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고문

    • “인플레, 몇 달 간 안정세 보이겠지만
    • 유가가 4월 수준·그 이상이거나 서비스 인플레 안 꺾인다면 헤드라인 인플레 향방 논의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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