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비해선 21.7포인트나 뛰었는데, 과거 이는 상당한 경기 확장기에 부합하는 수치
기대(미래)지수는 88.3으로 전월 80.0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는 고용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간 게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일자리가 충분하다'라는 응답은 전달 45.4%에서 46.9%로 높아졌고,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라는 답은 전달 12.6%에서 7월 9.7%로 떨어졌습니다.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5.7%로 전달의 6.0%보다 하락했습니다.
다나 피터슨 콘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여건 지수와 기대지수 모두 오르면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노동 시장 조건이 여전히 우호적일 것이라는 소비자의 믿음을 드러내는 것 같다. 헤드라인 신뢰 지수는 지난해 대부분 유지됐던 횡보 추세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넉달 연속 오른 미국 집값(5월 케이스-실러지수) , 예상보다 더
낮은 재고, 탄력적 수요
몇달 간 집값 변수는 저축 소진, 학자금, 고금리
집값 천장은 올 하반기
S&P 다우존스지수의 크레이그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주택 가격은 지난 5월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전년 대비로도 고점이었던 작년 6월에 비해 단 1.0%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AI 기업, 서부 오피스 시장 채우는 중
2분기 캘리포니아 오피스 수요 1분기 대비 약 10% 증가
평일 가동률, 펜데믹 이전 반토막이지만 서부 CRE(상업용 부동산) 바닥 느낌
지역차 큰 미국 집값 흐름
미국 집값(어쩌면 주식도) 변수는 저축이라는데
미국 "초과 저축""(5월 기준 6천억불 미만) 연말까지 소진 전망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의 7월 비제조업 지수는 1.4로 전달 -16.6에서 급등
지난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7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부진 지속
리치먼드 연은의 사업여건 지수는 전달 -12에서 이달 -8로 개선됐고, 제조업 지수는 6월 -7에서 7월 -9로 떨어졌지만, 월가 예상 -10보다는 나았습니다.
모두 데이터는 연착륙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2분기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4%로 또다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트위터에서 "인플레이션 추세가 Fed가 제시한 두 차례의 금리 인상 중 두 번째 인상에 의문을 제기할 정도로 둔화하더라도 이번 주 제롬 파월 의장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 기대를 확인해주기에는 경제 성장이 너무 강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3분기 원유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하루 약 200만 배럴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가 연말까지 배럴당 86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브렌트유는 오늘 0.75% 상승한 배럴당 83.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중국에서 예상보다 강한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2%포인트 상향한 3.0%로 올렸다는 뉴스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높인 1.8%로 예상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웰스파고
"FOMC가 7월 회의 이후 또 다른 인상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 6월의 금리 인상 중단은 상당수 위원이 이미 단행한 긴축 정책의 지연 효과에 상당히 주의하고 있다는 신호다. 동시에 우리는 근원 인플레이션 추세가 향후 몇 달 동안 계속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더 부진한 소비지출과 결합하여 금리 인상을 장기간 중단하도록 이끌 것이다. 그러나 회의 후 성명과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에서는 7월 이후에도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 통제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금융여건의 이른 완화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전략가
'금리 인상과 긴 작별'(Saying a long goodbye to Fed rate hikes)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Fed가 그렇게 말하지 않을지라도 이번 주가 긴축 주기의 마지막 인상이 되리라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그렇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것은 미국이 매우 명확하게 디스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카데미 증권의 피터 치르 전략가
"시장은 이번 FOMC에서 아무것도 배울 게 없을 것이다. Fed가 올해 다시 금리를 인상하려면 높은 장애물이 있다. 그리고 올해 금리를 인하하는 데는 더 매우 높은 장애물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통화정책이 지난 1년 반처럼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 FOMC는 상대적으로 별 게 아닌 이벤트(non-event)가 되리라 생각한다.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약화 징후를 보게 되리라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렇지는 않을 것이며, 다음 달 고용보고서가 나올 때까지는 뭔가 무너지는 건 없을 것이다. 이번 주 '충격적인' 것이 없는 한 Fed 결정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고, 그 결정은 시장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
"최근 인플레이션 뉴스는 고무적이지만 경제의 탄력성(및 물가 조사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초기 징후) 탓에 정책 입안자들은 경계감을 유지할 것이고 '일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강조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