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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13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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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기준금리 올렸다(BoC)

    • 인플레 예상보다 늦게 꺾일 것, 경제는 예상보다 좋아 ... GDP 1%대 성장 가능
    • 캐나다 금리 4.75% ⇒ 5.0%

     

     

     

    14개월 최저치로 더 떨어지는 달러화

     

     

     

    달러 왜 떨어지나

    • 미국 긴축 끝 가까운데 다른 나라는 아직.. :  미 달러 약세 강력한 단서
    • 이제 테마는 디플레 ... 금리인상 7월 완료 심리 커져
    • CIBC의 비펜 라이 글로벌 외환 전략가는 "Fed가 긴축 주기의 끝에 가까워졌다는 시각이 강해지면서 다른 통화에 더 많은 생명을 불어넣었다”라고 말했습니다.

     

     

    CPI 데이터(소비자물가지수)

    년간
    월간

     

     

    • 에너지값 기저효과 끝났는데도 6월 에너지물가 전월비 0.6%, 근원 상품물가 전월비 -0.1%
      (서비스 물가도 상승률 둔화)
    • 헤드라인 수치가 크게 떨어진 것은 에너지 가격이 1년 전보다 16.7%나 급격히 내린 덕분입니다. 전월 대비로 보면 그동안 에너지 가격 내림세(5월 -3.6%)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주도해왔는데, 6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0.6% 올랐습니다. 식품 가격도 0.1% 상승했고요. 대신 근원 상품 물가가 0.1% 떨어지고, 근원 서비스 물가는 0.3% 오르는 데 그치면서 물가 둔화세가 가속화됐습니다. 즉 근원 물가가 물가 둔화를 이끈 것입니다. 

     

    • 제롬 파월 의장이 중시하는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즉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01%로 집계되어 2021년 9월 물가가 치솟기 시작한 뒤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전년 대비로도 3.9% 상승에 그쳤습니다. 2021년 12월 이후 가장 약한 오름폭입니다.
    • CEA는 "월별 헤드라인 CPI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변동이 심했다. 이러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한 가지 방법은 장기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드라인 수치의 지난 3개월(4~6월) 평균은 연율 2.7%로 이전 3개월(1~3월)의 3.8%보다 낮습니다. 근원 수치의 지난 3개월 평균도 연율 4.1%로 그 이전 3개월 5.1%보다 떨어졌고요.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도 최근 3개월 2.9%로 이전 3개월 4.8%에서 크게 둔화했습니다.

     

    • 생각보다 늘어나는 실질 소득

    • 크레디 스위스는 "실질 시간당 소득이 뛰어올랐다. 이는 저축이나 대출을 쓰지 않고도 소비를 유지시킬 수 있고, 경기 침체 위험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월가에서는 다음 달부터 CPI가 다시 올라갈 것이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는 월간 CPI 상승률이 1.2%에 달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지만, 작년 7월과 8월에는 전월 대비 0%와 0.2% 올랐던 탓에 약간만 올라도 수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하락했던 CPI가 다시 반등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4월 CPI는 전월 8.5%에서 8.3%로 떨어졌지만 5월 8.6%, 6월 9.1%로 다시 올라갔었습니다.

    기저효과 사라짐.

     

     

     

     

    CPI, 월가 분석가들 시선

    • 9월까지 나올 인플레 데이터 오늘 수준이라면 연준 인사들에 숨쉴 공간 제공하는 셈
    • 7월 금리 인상 막을 지표는 아니지만.. 하반기 근원 인플레 하향 추세 가속화 가능성 근거 데이터
    • 7월엔 기준금리 오르겠지만 연준 인사들, 점점 추가 인상에 회의적으로 변할 수 도
    • 경제는 성장 중, 인플레 더 떨어질 가능성 낮아, 실질소득 증가, 정부 지출이 부담요인
    • 금리인상, 7월이 끝 아닐 것. 연준 인플레 다시 불 붙이고 싶어하지 않아
    • JP모건의 마이크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물가가 한 달 동안 0.2% 오른 것은 분명히 긍정적 신호다. 세부 사항을 보면 꽤 광범위한 분야에서 둔화가 나타난다. 중고차와 같은 단일 요인이나 일종의 돌발적 요인에 의해 내려간 게 아니다. 변동성이 더 큰 일부 구성 요소를 없애고 봐도 인플레이션은 2년 내 최저 수준까지 왔다. 인플레이션 전망을 보는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것이다. 하나의 보고서이긴 하지만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BMO캐피털마켓의 이안 링겐 채권 전략가는 "Fed의 긴축 효과를 확인하고 고착적이던 인플레이션이 끝나고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인상적 보고서였다. Fed의 7월 금리 인상이 (금리를 올리되 향후 동결을 암시하는) '비둘기파적 인상'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CPI를 보면 Fed의 7월에 여전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이후 두 번째 추가 인상은 필요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라이언 스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데이터는 Fed가 이달 이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논쟁 이유를 제공할 수 있다. Fed의 긴축 주기는 끝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Fed가 눈에 띄게 개선된 CPI에 과잉 반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

    1)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추후 다시 반등할 수 있다

    2) 자동차와 주거비 인플레이션 둔화는 이미 지난 몇 달 동안 예상되었던 일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는 기사에서 "Fed 위원들은 근원 물가가 2년여 만에 가장 적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한 6월 CPI 보고서에서 위안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라면서도 "Fed 관계자는 '한 번의 긍정적 월간 인플레이션에 과잉 반응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의미 있는 추세가 시작되고 있는지 확인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공매도 물렀거라 숏스퀴즈도 지속

     

     

     

    미국 모기지 금리 상승

    • 30년 고정금리(지난주) 6.85% ▶ 7.07%
    • 재융자 지수 6월 초 이후 최저

     

     

    Fed의 베이지북

    •  "지난 5월 말 이후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소폭 증가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전반적으로 느린 경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상승했지만, 여러 지역에서 상승 속도가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은 소비자가 가격에 민감해져서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고, 다른 지역은 견고한 수요로 기업 마진이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투입 비용 압력이 여전히 높았으나 제조업 부문은 눈에 띄게 완화됐다고 썼습니다.
    • 고용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약간의 증가를 경험했으며 고용주는 계속해서 직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금 상승도 계속되고 있지만, 예전보다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Fed 컨센서스

     

    '매파'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

    • "Fed는 이 데이터로 환호를 받아야 하지만 7월 회의에서 그들이 할 일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7월 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내 생각에 그건 확실히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 "인플레이션은 아직 너무 높다. 우리 목표는 2%다. (Fed가) 너무 빨리 물러나면 인플레이션은 다시 강해질 것이고,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고착한다면 정책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핌코의 티파니 와일딩 이코노미스트

    • "올해 하반기는 인플레이션과 성장 측면에서 상반기와 매우 다른 그림이 될 것이다. 상반기에는 지속적 인플레이션 둔화와 회복력 있는 경제를 봤다. 작년 하반기부터 에너지 가격이 하락해서 실질 소득이 증가한 덕분이다. 그러나 그런 효과는 궁극적으로 희미해질 것이다. 또 상반기에는 서비스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하반기는 매우 다를 것이다. 학자금 대출 상환이 시작되면서 소비에 역풍이 닥칠 수 있다. 우리는 경제가 약화하면서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미국 역사상 마이너스 성장한 분기 없이 실업률이 증가한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아마도 경기 침체를 맞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헤드라인과 근원 인플레이션 수치가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경직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이언 와인스타인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헤드

    • "상반기는 성장이 놀라웠다. 인플레이션도 놀라웠지만, 시간이 좀 걸려서 결국은 둔화하고 있다. 하반기는 좀 반대가 될 것 같다.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2~3개월이 아니라 4분기에 접어들면 정체될 것이다. 그건 끈적끈적할 것이다. 그리고 성장은 떨어지기 시작하리라 생각한다. Fed가 금리를 많이 올리고 아직 그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슈퍼 소프트 랜딩'과 같은 상황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금세 경착륙을 암시하는 데이터를 볼 수도 없을 것이다. 나는 연착륙과 경착륙 모두를 고려해 투자하고 있고 오는 9월, 10월 다음 판단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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