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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08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7. 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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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후 최저” 6월 일자리 수 증가 (20.9만 명 vs. 24만…다만 6개월 평균은 27.8만 명)

    • 그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급 수치였습니다.
    • 에릭 로젠그린 전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예상대로 ADP 데이터는 잘못된 것이었다. 20만9000개의 고용 증가는 기대 이하이며 완만한 경제 성장에 부합한다. 경제는 둔화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보다는 그 속도가 느리다. 시장은 ADP 데이터에 대한 어제의 과잉 반응을 되돌릴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고문은 "6월 신규고용 20만9000개는 컨센서스 예상보다 낮고 이전 두 달 수치도 하향 수정됐다. 이런 고용보고서는 Fed의 7월 기준금리 인상에 방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후 인상에 대한 기대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개월 추세는 하향방향이다.

     

     

    올 들어 계속 하향 조정된 일자리 수 (4월 7.7만 명, 5월 3.3만 명…6월은?)

     

     

     

    6월에 늘어난 정부 일자리 수 6만 개 (올해 월평균 6.3만 개…작년 평균은 2.3만 개)

    • 정부 부문의 일자리는 6만 개 증가했는데, 이를 빼면 민간 부분 고용은 14만9000개 증가에 그쳤습니다. 

    정부가 일자리수 기여함.

    • 소매유통에선 지난 4개월 동안 세 번째 고용이 감소해 상품 소비 둔화 추세를 확인시켜 줬습니다.

     

     

     

     

    4개월 연속 변함 없는 노동 참여율 (62.6%)

    •  경제학자들이 선호하는 노동적령층인 25~54세의 참가율은 83.5%로 2002년 5월 이후 21년 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이 노동시장에 돌아온다면 임금 상승압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6월 실업률에선 견조한 고용 또 확인 (3.6% vs. 3.6% …5월엔 3.7%)

    고용은 예상만큼 낮아짐(일자리는 늘어났지만 고요도 낮아져서 이상함??)

     

     

    예상보다 높은 6월 임금 인상률 (4.4% YOY vs. 4.2%, 0.4% MOM vs. 0.3%)

    • 월가가 주목한 것 중 하나가 시간당 임금 상승률인데요. 
    • 월가는 Fed 목표 2%에 부합하는 임금 상승률을 3.5%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은 둔화하고 있지만, 문제는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 Fed가 벤치마크로 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계속 4.6~4.8%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임금이 계속 오르면서 서비스 물가가 높게 버티는 탓이죠. 그런데 6월에도 시간당 임금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입니다. 총 근로시간도 0.4% 증가했습니다. 근로시간이 늘어나면 총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자극하는 데이터

     

     

     

    고용 지표에 대한 월가의 평가

    • 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Fed 총재 “기대 이하 일자리…다만 경기 둔화는 예상보다 느리게” 
    •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수석전략가 “실업률 3.6% 보면 고용 여전히 강력…추가 긴축 여력↑
    • 키스 러너 트루이스트 공동 CIO “견조한 경제 보여주나 Fed 긴축 자극…혼합된 신호
    • 6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향후 Fed의 긴축 경로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ed워치 시장에서의 베팅 변화를 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25bp 인상 확률은 오후 4시 92.4%로 어제 91.8%와 거의 변화가 없고, 11월 추가 인상 확률도 42.5%로 전날 45.1%와 비슷합니다.

     

    • 기본적으로 한 달 20만 개 수준의 고용 창출은 뜨거운 노동시장을 의미합니다. 미국에선 최근 매년 75만 명 정도가 새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월 10만 개 수준의 고용이 적정합니다. 그 이상의 고용은 노동시장 과열과 인플레이션을 부르게 되지요. 고용정보업체 인디드의 닉 벙커 이코노미스트는 "한 달 20만 개 고용은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굉장한 고용 성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6월 실업률은 다시 떨어지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올라갔습니다.

     

    • BMO는 "노동시장은 냉각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7월 26일 또 다른 금리 인상을 막을 만큼 그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JP모건은 "6월 고용보고서가 예상 수준으로 나왔다. 큰 그림에서 노동시장의 점진적 둔화를 보여준다. 하지만 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크게 놀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기존 우리 예상대로 Fed가 여전히 7월에 25bp를 올리고 9월에 동결할 것으로 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웰스파고도 "우리는 7월 26일에 FOMC가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보고서는 Fed가 7월 금리 인상 경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닉 티미라오스 기자

    • "오늘 보고서는 7월 FOMC 회의 결과를 바꿀 것 같지 않다. 
    • "Fed 내부에 이달 이후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6월 고용보고서에서는 고용이 가속화되거나 급격히 둔화할 조짐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논쟁을 바꾸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Fed 위원들은 9월 회의 전에 두 번의 고용보고서를 더 볼 것이다. 또 다음주에는 6월 소비자물가(CPI) 보고서가 나온다"라고 썼습니다.

     

     

     

    美 국채 10년물 年 4.06% (+0.01%P)        2년물 4.94% (-0.05%P)

     

     

     

    국채 금리 뛰자 나타난 현상…“전액 현금 거래” (뉴욕 맨해튼 1분기 57% → 2분기 65% ‘역대 최고)

     

     

     

    Fed 컨센서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Fed 총재)

    • 추가 긴축해도 침체 없이 물가 잡을 거라 확신… 고용 지표도 ‘황금의 길’로 들어섰다는 점 입증”
    • “고용 시장은 전반적으로 균형∙지속 성장의 길로”
    • 연내 1~2번 완만한 추가 인상…그래도 침체 없다”

     

     

     

    월가 컨센서스

     

    베네타 디미트로바 (네드데이비스 선임이코노미스트)

    • “침체 진단 도구 10단계 중 현재 3단계 불과… 불황이 닥쳤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
    • “1년 이상 긴축∙은행 위기 속에서 강한 회복력… 견조한 고용∙보복 소비(특히 서비스)∙초과 저축 힘”
    • 실질 가처분 소득이 평균 이상 속도로 늘고 있다

     

     

    RSM

    •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가 예기치 않게 내림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Fed는 7월뿐 아니라 9월에도 인상을 계속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안다는 "6월이 지나면 기저 효과가 줄어들면서 앞으로 물가 압박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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