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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6. 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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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보다 호조’ 캐나다 1분기 성장률 (0.8% vs. 0.4%)

     

     

    조금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영국 식품 물가 (4월 15.7% YOY → 5월 15.4%…“식품값 통제 검토”)

     

     

    “1980년대 후 최대 기록 중인 영국 파업

     

     

    뚝 떨어진 독일 물가 상승률 (5월 6.1% YOY vs. 6.5%, -0.1% MOM vs. 0.2%)

     

     

    ‘작년 4월 후 최저’ 프랑스 물가 상승률 (5월 5.1% YOY, 전달比 -0.1%…빌루아 “정점 지났다”)

     

     

    뚝 떨어진 ECB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 (“6월엔 25bp 인상…7월 추가 인상 확률은 반반”)

     

     

    2개월래 최저치로 밀린 유로 환율

     

     

    중국 경제 회복이 기대와 다르다는 게 나타난 것도 부정적 요인이었습니다.

    •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로 발표되어 2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4월 49.2, 예상치 49.7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비제조업 PMI는 54.5를 나타내 50을 상회했지만 두 달 연속 전달보다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 씨티는 "중국 경제는 이중 침체(Double Dip)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불충분한 수요가 핵심 걱정거리다. 중국 정부의 과감한 부양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중국 뉴스의 부정적 효과를 일부 상쇄했습니다.

     

     

    Fed 베이지북

    • “대다수 지역, 종전보다 느린 속도로 고용 증가
    • “상당수 지역의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 둔화
    • “4월~5월 초의 경제 활동 변화는 거의 없었다

     

     

    4월 구인∙이직 보고서 살펴보니 (3월 구인 975만 → 1010만 건 vs. 940만)

    • 다만 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둔화 추세는 나타났습니다. 4월 채용(hires)은 610만 건으로 전월보다 4만9000건 정도 증가했지만, 고용에서 채용 수치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3.9%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 퇴직자 중 고용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quits)은 380만 건으로 전월보다 4만9000건 감소했습니다. 자발적 퇴직비율은 2.4%로 전월 2.5%보다 약간 줄었고요.
    • EY의 그레고리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퇴사율이 팬데믹 이전 추세와 일치하며 이는 노동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낮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용률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노동시장 전반은 팬데믹 이전보다 빡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세적으로는 완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글래스도어의 다니엘 자오 이코노미스트는 "채용공고는 잡음이 많은 데이터이며, JOLTS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건 퇴사율"이라며 "퇴직은 꾸준하고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냉각되고 있는 노동시장을 가리킨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레 안좋은 데이터

     

     

    실업자당 구인 1.79건 “여전히 인력 부족” (전달엔 1.7건, 팬데믹 이전 1.2건)

    • 업종별로 보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정부 분야(-7만1000개)였습니다. 민간 분야만 따지면 43만 개가 늘었다는 뜻입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노동 수요·공급 불균형이 지속하고 있고 이는 임금에 대한 지속적 상승 압력을 뜻한다. Fed가 기준금리를 더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해야 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인력부족 심각함.

     

     

    ‘9개월 연속 위축’ 시카고Fed PMI (4월 48.6 → 5월 40.4 vs. 47.2)

    • 지역 연은이 발표하는 6개 지역 PMI는 5월 모두 위축 국면임을 보여줬습니다. 제조업 경기는 확연히 꺾인 것이죠. 내일 발표될 ISM의 5월 제조업 PMI도 악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엔비디아 매도한 ‘가치평가의 달인’

    • *애시워스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 (2017년부터 엔비디아 투자했다 전날 전량 매도)
    • “80년간의 자료 분석해보니 10% 미만이 큰 장 주도…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 보유. 3개는 작년 바닥서 매수”
      (작년 메타 95달러, 버핏이 콩기름 파동 때의 AMEX 매수 비견)
    • “AI 시장 10년 내 3500억달러, 100% 점유율 최상 가정… 엔비디아, 지금보다 20% 낮은 주가도 비싸다는 판단”

     

     

    ‘팬데믹 이전’ 회복 중인 美 항공여객 산업

     

     

     

     

     

    부채한도 유예로 재무부가 대규모 국채를 발행해 유동성을 줄일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이에 대한 월가 시각?

    • 골드만삭스는 다음 달(6월말)까지 3000억 달러 이상, 3분기 말까지 최대 1조3000억 달러 수준의 국채를 찍어낼 것으로 추정합니다.
    • 모건스탠리의 퀀트파생 전략팀은 "유동성은 향후 6개월 동안 급격히 줄어들 것이며 이로 인해 주가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주식은 유동성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의 과거를 기반으로 보면 이런 규모의 유동성 감소는 7~10%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유동성 감소는 금리 추가 인상과 함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 영향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 이는 은행과 기관투자자의 자금 조달 비용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짐 캐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부채한도가 유예되면 재무부 국채 발행으로 인한 유동성 감소가 위험요인으로 지적되지만,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보지 않는다. 부채한도 드라마 이후 시장 관심은 정말로 장기적인 위험요인인 강한 소비자에게 쏠릴 것이다. 즉 인플레이션, 기업 어닝과 자산가격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PL리서치는 "6월에는 계절적 순풍을 기대하지 말라"

    • S&P500 지수는 1950년부터 따졌을 때 6월 한 달 동안 평균 0.0%, 중간값 0.1% 상승했습니다. 1년 열두 달 중 네 번째로 나쁜 성적입니다. 6월에 지수가 상승할 확률도 54.8%에 그칩니다. S&P500 지수의 한 달 평균 수익률은 0.7%이고, 상승 확률이 61%라는 점을 고려하면 6월 계절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또 상승한 6월에는 수익률이 평균 +2.5%였지만, 하락한 6월엔 -3.0%나 떨어졌습니다.

    6월은 주식에는 안좋은 시기이다.

     

     

     

    Fed 컨센서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Fed 총재)

    • 금리 인상을 멈춰야 할 강력한 이유 못 봐방향 불확실성 줄어들 때까지 금리 올리고 유지
    • “극심한 시장 변동성이나 다른 충격 있을 때만 금리 인상을 건너뛸 수 있을 것”

     

    미셸 보먼 (Fed 이사)

    • “주택 가격이 최근 뚜렷한 반등세 보여… 인플레 낮추려는 Fed 노력에도 영향”

     

    필립 제퍼슨 (Fed 이사)

    • 금리 인상 한 번 쉬면 경기 판단할 시간 벌 것… 6월에 쉰다고 해서 금리 인상 끝났다는 뜻 아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Fed 총재)

    • 6월엔 금리 인상 진짜로 쉬어야 한다고 생각… 다만 금요일 고용 보고서가 마음 바꿀 수 있다”

     

     

     

    월가 컨센서스

     

    래리 핑크 (블랙록 CEO)

    • “인플레이션 둔화나 경착륙 징후는 없다… 상업용 부동산 등 일부 위험은 있을 것”
    • “만약 침체 겪는다면 완만한 수준이 될 것” “Fed는 금리 추가 인상…2~4번(두 번에 근접)”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 “인플레 높기 때문에 Fed 조금 더 움직일 가능성
    • “금리 외 양적 긴축이 초래할 변동성도 주의해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충격 조금 더 클 수도”
    • 미∙중 디커플링 현실화 안 되고 세계는 나아갈 것

     

     

    씨티그룹의 크리스 몬터규 전략가

    • "나스닥 100선물의 매수 포지션이 3년 내 최고 수준이며 이익도 매우 많아졌다"라며 "차익 시현 쪽으로 포지션 위험이 기울어져 있다. 이는 계속되는 랠리에 대해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를 분석해 나스닥 100이 랠리할 것이라는 순 베팅은 2022년 말 이후 최고에 가깝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S&P500 지수 선물을 보면 포지셔닝이 2007년 이후 가장 많이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LPL리서치

    •  "기술주에 대한 과매수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4분의 1 이상이 상대강도지수(RSI) 기준 과매수 상태이기 때문에 랠리가 너무 빨랐을 수 있다. S&P500 지수와 비교하면 나스닥에선 50일 이동평균선 및 200일 이평선을 크게 넘어서는 주식도 많다. 과매수가 강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상승세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단기 조정 또는 후퇴 가능성은 커졌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에마뉘엘 카우 전략가

    •  "투자자들이 FOMO(랠리에 뒤처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에 굴복함에 따라 기술주에서 더 많은 상승 범위를 보고 있다. 기술주 랠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광범위한 주식 노출은 '기껏해야 중립적'"이라면서 기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권고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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