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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1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5.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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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라 매파 발언 내놓은 ECB 위원들

    •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 “심각한 인플레 유도할 요인 있다…행동 더 취해야”
    •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ECB 위원)  : “금리 인상 아직 안 끝났다
    •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위원 : “근원 물가 충분히 떨어질 때까지 금리 계속 올려야”

     

     

    시장 “6∙7월에 추가 인상…최종 연 4.25%

     

     

     

    “결국 4%대…2년만의 최저” 소비자물가지수 (4월 4.9% YOY vs. 5.0%…0.4% MOM vs. 0.4%)

    •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5.5%(예상 5.5%, 3월 5.6%), 한 달 전에 비해 0.4%(예상 0.4%, 3월 0.4%) 올랐습니다.

    빨간색(하락)이  조금 강해지고 있음.

     

     

    서비스∙식품값 뛰고 에너지 가격 내리고

     

     

     

    계란∙설탕∙식품 등 가격 상승세 여전 (전년比)

     

     

    연료∙중고차∙항공권 등 가격은 하락 (전년比)

     

     

    주거비∙임차료, 정점 찍었나? (주거비 8.18% → 8.11% YOY, 임차료 8.81% → 8.8%)

    • 월가는 주거비 물가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합니다.
    •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의 신규 임대료 데이터 등 실시간 데이터를 보면 상승세가 크게 둔화했다는 것이죠. 또 대량으로 지어지고 있는 다가구 주택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의 중대한 동인이 되지 않을 것 봅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늘 지난 1분기 미국 대도시의 3분의 1에서 집값이 작년보다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거비는 CPI의 30%, 근원 CPI의 40%를 차지하는 매우 큰 요인입니다.
    • 오안다의 에드 모야 전략가는 "이번 보고서에서 주거비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 떨어지면서) 디스인플레이션 프로세스가 유지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장 예상과 일치한 근원 물가 상승률 (5.5% YOY vs. 5.5%…0.4% MOM vs. 0.4%)

     

     

    실질임금, 25개월 연속 마이너스

     

     

    통화량과 물가의 관계는?

    시중에 돈이 풀리면 물가 상승하고 있음.

     

     

    4월 CPI에 대한 월가의 분석

    • 에드 모야 (오안다 선임분석가) “향후 수 개월 인플레↓…고용 감안 때 목표까지 시간 더
    • 로너드 템플 (라자드 수석전략가) “인플레∙고용↓…5월 지표까지 비슷하면 금리 인상 중단
    • 스티븐 스탠리 (암허스트 수석이코노미스트) “근원 물가는 요지부동…Fed엔 비둘기 신호 아니다

    •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모나한 전략가는 "Fed는 인플레이션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보고 있다. 상품과 주거비,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다. 상품과 주거비 물가는 꽤 좋은 추세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떨어지고 있다는 실시간 데이터를 보고 있다. 둔화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빡빡한 노동시장과 임금 상승 때문에 뒷받침되고 있는 주거비를 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다. 노동시장은 경기가 꺾일 때 막판에 둔화하는 후행지표가 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로 나눠보면 근원 상품 가격은 0.6%나 올랐습니다. 급등한 중고차가 0.5%포인트를 차지한 탓입니다.(중고차 강세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근원 서비스 물가는 0.4% 올라 2021년 9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년 대비 5.52%에 달하는 근원 CPI 등 수치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여전히 높다. 특히 Fed에게 그렇다. 인플레이션은 굉장히 끈적끈적하며 물가가 뚝뚝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의 생각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주거비 상승률이 0.4%로 낮아지고 있는데 주목하고 있고 지어지고 있는 다가구 주택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임대료가 정점을 지날 것이란 것을 알고 있다. 또 소매판매, 내구재 등 다른 데이터에서 물가 둔화의 징후를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여전히 높은 CPI 수치에도 불구하고 Fed가 인내심을 갖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Fed가 6월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강해졌습니다. 이는 연착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5%는 절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은 물가를 연 2%로 낮추는 데 필요한 전월 대비 0.17%를 훨씬 상회합니다.

     

     

    CPI 공개 후 뚝 떨어진 ‘6월 인상 확률’

     

     

     

    4% 밑으로 뚝 떨어진 美 국채 2년물 금리

     

     

    Fed의 인상 중단 계획을 강화하는 이유'(Why the April Inflation Report Reinforces the Fed’s Plans to Pause) : 닉 티미라오스 기자

    • 4월 CPI 보고서는 물가 압력이 더 악화하지 않고 있고 임대료 등 주거비 둔화가 CPI에도 금세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휴가)를 더 쉽게 만들었다"라고 썼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의 두 배 이상을 넘어 Fed의 불안을 진정시킬 만한 설득력 있는 둔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면서도 은행 혼란 등을 고려해 금리 인상 중단에는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손성원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

    • “인플레 둔화에도 Fed 만족시킬 만큼 빠르지 않아… 임차료가 문제인데 약 6개월 시차 두고 반영될 것”
    • 인력 부족이 인건비 상승으로, 다시 소비자에 전가”
    • “서비스 핵심인 인건비 때문에 2% 목표 달성 난망”

     

     

    제러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

    • “Fed가 금리 낮추지 않으면 하반기 수 개월 암운… 실업률 높아지고 증시도 고전할 가능성”
    • “주거비 때문에 하반기 인플레↓신용 긴축에 경기 둔화
    • “금리 낮추면 연내 15% 상승…안 그러면 5~10%↑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

    •  "오늘 CPI는 Fed가 지난 수요일에 보낸 메시지(금리 인상 중단)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했고, 이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지켜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문제는 올해 하반기에 상당히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가격에 책정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몇 달 동안 데이터가 어떻게 들어오는지에 달렸지만 나는 시장이 하반기 금리 인하 예상에서 너무 공격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UBS 자산운용의 제이슨 드라코 자산배분 헤드

    • 시장 전망은 향후 몇 분기 동안 경제 성장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대한 함수다. 주가는 두 변수의 하향 경로가 원활할 것이라고 가격에 책정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는 그게 가능하다는 걸 시사하지만 은행 위기는 그럴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연착륙과 경착륙이 모두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장 내러티브는 들어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일 것이다. 이는 무엇인가가 깨질 때까지 뚜렷한 방향이 없는 박스권 장세가 계속됨을 의미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네 가지 지켜볼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1. 성장과 인플레이션은 급속히 떨어지기보다는 여러 분기에 걸쳐 서서히 소진되면서 둔할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떨어지면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그 반대라면 경착륙 확률이 커진다.
    2. 성장은 여전히 느린 완만한 추세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노동시장은 이를 상징한다. 작년 11월(29만 개)부터 지난 4월(25만3000개) 사이에 신규고용은 약간만 감소했다.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올해 46-48)와 주택 시장(착공 및 신규 주택 판매 상승세) 등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긴축 효과는 성장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커다란 영향은 2분기 이후 나타날 수 있다.
    3. 인플레이션은 일부 지표(헤드라인 CPI, 생산자물가 PPI, 수입 물가)에서 빠르게 낮아지고 있지만 다른 지표(임금, 근원 CPI)에서는 아주 점진적으로 둔화하고 있다. 임금은 물가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임금 상승률은 더 빨리 떨어지기 시작할 수 있다. CPI가 급격히 하락하면 임금 상승이 완화될 것이라는 좋은 징조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역학은 예측하기 어렵고 탄력적 경제 성장은 인플레이션 둔화를 늦출 수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도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4. 불확실한 것은 은행 스트레스로 인한 대출 축소가 얼마나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정량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은행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위기가 오래 지속할수록 위험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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