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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상 속도 비교(1988~2023년)
    주식 기초 2023. 5.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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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7일                |                     By 제나 로스                   |               출처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비교하기

    5월 3일의 최근 금리 인상 이후 미국 금리는 200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왔습니다. 실제로 금리는 불과 14개월 만에 5%포인트(p.p.)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 그래픽은 Chartr의 차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현재 금리 인상의 속도와 심각성을 지난 35년 동안의 다른 통화 긴축 기간과 비교합니다.

     

     

    금리 인상 주기 측정하기

    트위터에서는 은행이 하룻밤 사이에 서로에게 대출할 때 사용하는 금리의 가중 평균을 계산하는 유효 연방기금 금리(EFFR)를 사용하여 금리 인상 주기를 측정했습니다. 이 금리는 시장에 의해 결정되지만 연준의 목표 범위의 영향을 받습니다. 각 주기의 시작 시점은 첫 번째 금리 인상이 있었던 달의 EFFR로 간주했습니다.

    다음은 1988년 이후 각 금리 인상 주기의 기간과 심각도입니다.

     

      

    기간 지속 (개월) EFFR의 총 변화 (퍼센트 포인트)
    1988년 3월 - 1989년 5월 14  +3.23
    1994년 2월 - 1995년 2월 12 +2.67
    1999년 6월 - 2000년 5월 11 +1.51
    2004년 6월 - 2006년 6월 24 +3.96
    2015년 12월 - 2018년 12월 36 +2.03
    2022년 3월 - 2023년 5월* 14 +4.88

    *금리 인상 주기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두 차례 이상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한 기간으로 간주합니다. 2022~2023년 금리 인상 주기는 현재 진행 중이며, 가장 최근의 인상은 2023년 5월 4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금리 인상 속도를 마지막으로 비교했을 때 현재 주기가 가장 빨랐지만 가장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몇 달 동안 총 금리 변동률은 4.88%로 '04~'06년 금리 인상 사이클의 변동률을 넘어섰습니다. '04~'06년 사이클 동안 연준은 완만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감으로 인해 결국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느린 금리 인상 주기는 '15~'18년입니다.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로 측정한 인플레이션은 첫 인상 당시 0.30%에 불과했습니다. 회의 녹취록에 따르면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를 너무 일찍 인상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유가 상승이 결국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었던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0.25%포인트의 소폭 인상에 동의했습니다.

     

     

    경기 사이클의 끝?

    5월 3일 미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2022년 3월 첫 금리 인상 이후 일부 지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 것입니다.

    구분 2022년 3월  2023년 3월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6.8% 4.2%
    인건비의 연간 증가율 4.5% 4.8% 
    인플레이션 조정 인건비 증가 -3.7% -0.2%
    연간 GDP 성장률 7.0% 1.1%
    실업률 3.6% 3.5%
    월별 고용 변화
    (괄호 안은 요금 인상 결정 후 수정된 데이터)
    +414,000 +236,000
    (+165,000)

    출처: 미국 노동통계국, 경제분석국. 인플레이션은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로 측정됩니다. 2022년 3월의 GDP 성장률은 2021년 4분기의 데이터로, 연준이 첫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이후 고용은 2023년 4월에 253,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일자리 증가율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임금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인건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기준으로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둔화되었습니다.

    조심해야 할 이유도 있습니다. 경제 성장은 상당히 둔화되었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올해 3월에 2023년 후반에 '완만한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은행 부문의 혼란도 우려할 만한데, 신용 조건이 더 엄격해지면 경제 활동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연준이 향후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최근 성명에서 향후 금리 인상을 예상했던 이전 성명과는 달리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어느 정도 적절한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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