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와 긴축 통화 정책의 위험을 저울질하면서 아시아의 주식은 계속해서 하락한 반면 달러는 엔을 포함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홍콩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중국증시는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의 벤치마크 지수는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복귀한 후 하락했습니다.
일본과 호주의 주가는 등락했고, 미국 선물은 S&P 500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한 후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100 지수는 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금리 인상에 대비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엔화는 일본 은행이 초완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이전에 개입을 촉발했던 수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oE가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특별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한 BoE 총재 Bailey의 발언 이후 시장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베일리의 입장은 매파적 정책 입안자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가중시킨다. Fed의 Mester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시장 요약
투자자들이 글로벌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를 외면한 반면, 미국 선물은 상승했고 유럽 주식은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영국 정책에 대한 회의로 영국 채권은 하락하고 파운드는 상승했습니다.
영란은행은 금요일 긴급채권 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8월 영국 경제가 예상치 못한 위축을 보였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추가로 경제적 유턴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한 Politico의 이야기에 따라 파운드는 1% 이상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목요일에 마감되고 40년 최고치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를 기다리면서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다음 달에 또 다른 중요한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업 수익은 연준 정책에 관한 미국 투자자를 위한 정보의 원천입니다.
미국 시장 요약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면서 하락했다. 국채는 상승했고 영국 시장은 국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다시 한 번 요동쳤습니다.
S&P 500은 거래 마지막 몇 분 만에 적자로 떨어졌고 6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의 가장 최근 회의에서 일부 관리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한 후, 주식은 짧은 랠리를 잃었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판독값은 다음 달 중앙 은행가 회의 전에 마지막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오늘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미국 생산자에게 지불된 가격은 예상보다 더 많이 올랐다. 목요일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가 40년 최고치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늘 일찍,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Neel Kashkari는 통화 정책 긴축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준이 "매우 높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정책 입안자들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시장 위험
Fed 회의록: 참가자들은 정책 조정의 누적 효과를 평가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연준 회의록: 많은 참가자들은 정책이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에 도달하면 일정 기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 회의록: 여러 관리들이 임금 상승의 위험을 언급했습니다.
ECB의 Holzmann: 모든 지표는 침체 또는 약간의 경기 침체를 나타냅니다.
ECB의 Holzmann: 얕은 경기 침체가 ECB의 금리 인상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EU 에너지 국장 Simson: EU는 가스 수요의 15% 감소를 의무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 PPI 전월 대비 실제 0.4% (예상 0.2%, 이전 -0.1%) (S&P 500 및 금 약세, 미국 10년물 수익률 및 달러 강세)
BoE's Pill: 저는 MPC가 다음 예정된 회의에서 중요한 통화 정책 조치를 취할 것으로 계속 기대합니다.
12일 44억 파운드 채권 사들인 영국 중앙은행
14일 주목 : BOE 채권 매입에 파운드화 방어
유럽 주요 인사들의 발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유럽 아직 침체 아냐, 실업률 역대 최저치
중앙은행 간 협력 필요, 파급 효과 이해해야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ECB)
최소 두 번 큰 폭 인상해야 중립 금리 도달
독일
내년 성장률 -0.4% 전망 확인
1974년 후 일일 하락률 : 최대
"1% 이상 하락" 역대 세 번째, 내년은?
9월 FOMC 의사록 요약
저소득층 피해 주는 인플레 해결까지 금리 인상
인플레 완화 조짐 없어, 좀 더 제한 영역 필요
경제 전망의 심대한 역작용 완화 위한 조정 중요
어느 시점엔 인상 속도 늦추고 정책 재평가 필요
9월 생산자 물가지수(PPI)
작년 동기 대비 8.5% ⇧ (예상 8.4%, 8월 : 8.7%)
전달 대비 0.4%⇧ (예상 0.2% , 7월 : -0.4%, 8월 : -0.2%)
근원 PPI, 전월비 0.4% ⇧ (7월 : 0.1%, 8월 : 0.2%)
언스트앤드영의 그레고리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덜 우려스럽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헤드라인 수치가 오른 건 식품과 채소 가격 상승(15.7%)때문이고 서비스 물가 상승도 여행 숙박 물가(6.4%)가 오른 때문이라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하게 나타난 건 아니라는 뜻이죠. 또 근원 수치는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사실 PPI는 CPI와의 상관관계가 아주 큰 것도 아니어서 통상 투자자가 주목해온 경제 지표도 아닙니다.
CPI 예상
CPI는 13일 아침 8시 30분, 한국 시각으로는 13일 밤 9시 30분에 나옵니다.
월가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8.1%(중앙값)입니다. 8월 8.3%보다는 낮아집니다. 7% 대가 나오면 시장에 좋겠지만, 주요 금융사 가운데 7%대를 내다보는 곳은 없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JP모건, 골드만삭스가 모두 사이좋게 8.1%를 예상합니다.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이 집계하는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의 8월 CPI 헤드라인 수치도 8.2%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8월의 0.1%보다 더 오르는 것이죠.
문제는 근원 물가가 될 수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계속되는 렌트(임대료) 상승은 근원 CPI 인플레이션을 불편할 정도로 높게 유지시킬 것이라면서 9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6%, 전년 대비 6.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8월의 0.6%, 6.3%와 비교하면 전월 대비로는 소폭 하락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올라가는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도 9월 임대료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Fed 컨센서스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Fed 총재)
가파른 경기 하강, 인플레 둔화 땐 긴축 중단, 하지만 정책 전환(피봇)의 기준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