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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8 글로벌 마켓
    Daily 글로벌 & 미국 마켓 2025. 3. 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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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시장 : 아시아 주식 하락

    •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환하면서 미국 주식에 이어 아시아 주식도 하락하였고, 이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 호주와 일본의 주식은 1.5% 이상 급락했으며, 월가의 하락에 이어 유럽 주가지수 선물도 떨어졌습니다. 달러 지수는 거의 1년 만에 최장 5회 연속 하락했고, 미국 전략적 비축에 관한 세부 사항이 실망을 안겨주면서 비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홍콩에 상장된 중국 주식 지수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국은 이번 시장에서 밝은 면모를 보였습니다.

    • 트레이더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가 북미 무역 협정에 포함된 멕시코 및 캐나다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후에도 미국 주식은 반등에 실패했으며, 이는 위험 선호도가 매우 취약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 금융 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에서 전해지는 상반된 관세 신호로 인해 큰 변동성을 겪었습니다.

    • 한편, 유럽 주식은 금리 인하와 독일의 국방비 증액 계획에 힘입어 올해 약 10% 상승했습니다. 동시에 홍콩에 상장된 중국 주식 지수는 인공지능 도입 촉진 및 베이징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지금까지 약 23% 급등했습니다.

    유럽시장 :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미국 기술주 상승

    • 미국 월가에서 투자자들이 월간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경제 상황에 대한 단서를 찾는 가운데, 미국 주식 선물은 소폭 상승을 가리켰다. 한편, 미국 전략적 비축 자산에 대한 세부 내용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비트코인은 하락했다.

    • 애플 및 주요 기술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브로드컴(Broadcom)은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27%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달러화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거의 1년 만에 최장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는 지난달 16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무역협정(NAFTA)에 포함된 멕시코 및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반등에 실패했다.

    • 유럽의 주식 시장 벤치마크는 금요일 후퇴했지만, 독일이 역사적인 지출 확대를 단행하면서 유로화는 2009년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독일 국채(분트) 발행 증가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주 초 독일 국채 금리는 199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 금리는 금요일 2.83%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미국시장 : 주식 반등, 파월 의장이 경제가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 롤러코스터 같은 한 주를 보낸 금융시장이 마지막 날에도 요동쳤다. 투자자들은 경제, 관세, 지정학적 이슈와 관련된 여러 헤드라인을 해석하려 애쓰며 변동성을 경험했다.

    • S&P 500 지수가 1% 이상 하락한 직후, 연준(Federal Reserve) 의장 제롬 파월이 경제가 괜찮다고 발언하면서 ‘과매도 반등(oversold bounce)’이 나타났다. 나스닥 100 지수는 잠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채권 가격은 하락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요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첫 신호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일시적인 휴전 협상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달러화는 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 이번 주 시장은 관세 이슈가 고조되며 급등락을 반복했고, S&P 500 지수는 급락하며 200일 이동평균선이라는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을 잠시 하회하기도 했다. 주 후반 반등에도 불구하고, 이 지수는 9월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 월가(Wall Street)는 또한 최신 경제 보고서를 주시했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 성장은 안정적이었지만 실업률이 상승하며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은 시장 상황을 보여주었다.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5만 1천 명 증가했으며, 이전 달 수치는 하향 수정되었다. 실업률은 4.1%로 상승했다.

     

    시장 움직임

    • 2월 고용 상황 보고서 소화 : 그저 그랬던 결과
    • 브로드컴(AVGO)의 견조한 실적이 반도체 주식을 견인
    • 이번 주 손실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
      • 매수 관심은 이번 주 급락한 후 하락 후 매수 행동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S&P 500 지수가 오늘자 200일 이동평균선(5,733) 아래로 하락한 이후 일부 기술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2월 비농업 고용: 151K (컨센서스: 159K); 전월 수치는 143K에서 125K로 수정됨
    • 2월 비농업 민간 고용: 140K (컨센서스: 145K); 전월 수치는 111K에서 80K로 수정됨
    • 2월 평균 시간당 임금: 0.3% (컨센서스: 0.3%); 전월 수치는 0.5%에서 0.4%로 수정됨
    • 2월 실업률: 4.1% (컨센서스: 4.0%); 전월 4.0%
    • 2월 평균 근무 주: 34.1 (컨센서스: 34.2); 전월 34.1
      • 보고서의 주요 요점은 결과가 그저 그랬다는 것이며, 이는 최근 몇 주간 다른 데이터 발표를 통해 제기된 성장 우려를 잠재우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2월 미국 고용시장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다”고 CIBC 경제학자들은 데이터 후 이렇게 밝혔습니다.
    • 이들은 앞으로 75K명의 연방 공무원이 해고되고, 무역에 민감한 기업들이 채용을 억제함에 따라 고용 상황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면, 혹독한 겨울 날씨가 일부 채용 및 경제 활동을 억제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는 앞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또한, 레저 및 접객업에서의 정리해고가 눈에 띕니다.
      • 이민 정책의 변화가 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는데, 특히 레저 및 접객업이 신규 이민자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 국경 통과 건수가 줄어들었으며, 멕시코 당국이 관세 회피를 위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는 모든 지표가 이를 시사합니다.
    • 이와 함께 노동 참여율이 0.2pp 하락한 점과, 미약한 인구 증가가 임금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 또한 “내부적으로는 레저 및 접객업, 도매 무역, 비내구재 제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임금 상승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수요 증가뿐 아니라 신규 노동력 공급 감소가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종합하면, 큰 결함은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몇 달간은 상황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경제의 기저 건강 상태는 여전히 괜찮지만, 이번 주에 나타난 불안정한 정책 변화의 불확실성이 점차 데이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며, 모두가 잊은 듯한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 또한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입니다. 연준에게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데이터에 의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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