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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5 미국주식 매크로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1. 25. 09:44

     

     

    시장 낙관론 유지

    • 24일(미 동부시간) 이틀간 폭등세를 보인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장 마감 뒤)를 앞두고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약간의 관망세로 시작한 것이죠.
    • '미 중앙은행(Fed) 금리 인상 중단→연착륙 확률 상승'을 테마로 급등해 온 시장은 오늘은 기업 실적에 집중했습니다. 
    • GE, 핼리버튼, 존슨앤드존슨, 다나허, 레이시온 등은 긍정적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3M과 록히드마틴, 유니언퍼시픽,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은 예상보다 좋지 않은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버라이즌과 DR호튼은 긍정과 부정이 섞인 결과를 내놓았고요.
    • 긴축 효과가 미치는 영향이 산업별로 다르고 소비 지출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기업 실적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크로스마크 글로벌의 빅토리아 페르난데즈 전략가는 "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란 기대 속에 시장은 지난 이틀간 정말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 아침 본 기업 실적은 정말 엇갈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달보다는 개선된 1월 S&P 심리(제조 46.8로 7개월째, 서비스 46.6으로 3개월째 50 미만)

    •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내림세는 12월보다 완만하지만, 감소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가파르다"라고 말했습니다.

    50기준으로 밑으로 안좋은 것임 하지만 살짝 방향이 위쪽으로 향해서 약간 좋아짐

     

    22년 하반기로 갈수록 안좋아짐 (녹색 : 좋은 것, 빨간색 :나쁜 것 )

     

     

    리치먼드 연방은행의 제조업 지수: -11

    • 발표되어 전월(1.0)이나 예상(-5.0)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리치먼드 연은은 "신규수주와 배송, 고용 등 3대 세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한 하락

    •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렇게 주가가 오르고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융여건이 작년 2월 Fed가 금리 인상을 시작하기 전 상황으로 완화됐다는 것입니다. 모트 캐피털의 마이클 크레이머 설립자는 "금융여건이 작년 2월로 돌아갔는데, 이는 그동안 Fed의 긴축이 현 상황에서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는 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경제 지표 오락가락

    • 골드만삭스는 "1월 들어 하드 데이터(실물 지수)는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 소프트 데이터(심리 지수)는 여전히 경기 위축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Fed가 워낙 긴축의 고삐를 죄다 보니 사람들의 경기 전망은 어두워졌지만, 실제 긴축 효과는 아직 실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마이크 산톨리 평론가는 "하드 데이터와 소프트 데이터의 차이는 긴축 정책의 지연효과 탓일 것"이라며 "긴축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문제는 기업 이익이 얼마나 감소하는지 여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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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 여부가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

    • 피델리티에 따르면 과거 연착륙이 발생했을 경우 기업 이익은 증가율이 꺾이긴 했지만, 마이너스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착륙이 발생하면 이익은 평균 15% 안팎 감소했습니다.
    • 지금 기업 이익이 혼조세를 보이는 건 아마도 아직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피델리티의 줄리언 팀버 전략가는 "과거 연착륙 때 기업 이익이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줄어들지 않았던 것을 보면 지금까지의 주가 하락은 모두 밸류에이션을 리셋하는 데에서 발생했고 지금 주가엔 경착륙 가능성이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착륙이 발생하면 기업 이익이 감소하면서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유에 대한 기관들의 포지션 변화(2년여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매수")

    원유가 더 많이 오를 것에 대한 베팅을 하고 있음

     

     

     

    월가 컨센서스

     

    제러미 그랜섬(GMO 창업자) : 비관론자

    • 거품 붕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더 복잡해져, 올해 S&P 17% 급락해 3200까지 밀릴 수 도
    • 글로벌 경제에서 잘못된 확률이 훨씬 높다. : 일시 3000밑, 최악 때 2000까지 밀릴 가능성 존재
    • 성장주보다 가치주 선택해야 : 주가 매력 크다

     

     

    마이크 윌슨(모간스탠리 CIO)

    • 올해도 증시 흐름은 달러 가치 변화에 달려 : 달러 강세이면 주식은 약세
    • 약달러와 중국 재개가 실적의 점진적 호조 주도 : 다만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캐머런 도슨(뉴에지운용 CIO)

    • 65일 최고점인 4100(저항선) 넘어야 진짜 랠리 개시 : 약세장이던 작년엔 진정으로 넘은 적 없었다.
    • Fed가 완전히 피봇하기 전엔 상방 제약 : Fed의 도움 없이 지속적 상승 기대 말라

     

    울프리서치

    • 최근 주가 뛴 건 Fed 의 정책 변경 기대 : 중요한 건 인상 사이클 끝나지 않았다는 것
    • 시장, 70년대식 피하려는 Fed 의지 과소평가 : 파월, 다음주 강경 기조 유지하며 실망시킬 것

     

    반면 피델리티의 데니스 크리숌 퀀트 전략가

    • "투자자들은 매수를 시작할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를 피했다는 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은 유혹을 느끼겠지만, 침체 논쟁보다는 밸류에이션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 크리숌은 "지금까지 많은 나쁜 소식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시장 주기의 이런 단계에서 문제는 종종 나쁜 소식이 투자를 위한 역발상 지표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역사를 보면 경기 침체가 발생했을 경우 증시 저점으로부터 이후 2년간 발생한 이익을 분석해 보면 그 이익의 75%가 침체가 끝나기 전에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 크리숌은 "좋은 소식을 기다리다가는 대부분 이익을 놓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장은 미래를 내다보고, 이미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주가를 조정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숌은 "내가 본 데이터에서 이미 많은 것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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