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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4 미국주식 매크로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3. 1. 24. 09:36

     

    양극화 심한 5개 국가는?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로 미국 제일 높고 우리나라는 두번째로 심함

     

     

     

    'Fed는 2월에 더 완만한 금리 인상 경로를 설정할 것'

    • 중앙은행의 긴축이 끝나간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23일(미 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이틀째 폭등세를 이어갔습니다.
    • 지난주 금요일 미 중앙은행(Fed) 핵심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다가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인상을 선호한다"라고 밝힌 데 이어 지난 주말 사이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Fed는 2월에 더 완만한 금리 인상 경로를 설정할 것'(Fed Sets Course for Milder Interest-Rate Rise in February)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된 Fed 위원들이 2월 25bp 인상뿐 아니라 올봄에 금리 인상을 멈출지, 멈춘다면 언제 그만둘지를 논의하기 시작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Fed 위원들이 1월 31일 발표되는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를 주시할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엔 그다지 새로운 정보가 있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Fed 내부의 비둘기파적 변화를 잘 묘사한 글이었습니다.
    • 긴축 사이클의 끝으로 다가가고 있는 중앙은행은 Fed뿐만이 아닙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25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 마지막으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예상이 맞다면 최종금리는 4.5%가 됩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에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역시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은 예외지만 많은 중앙은행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 추세

    • 중국이 경제 재개에 서둘러 나서고 유럽은 따뜻한 겨울 날씨에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달러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달러화는 작년 9월 말 최고치에서 거의 10% 하락한 상태입니다.
    •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주 금요일 "글로벌 전망이 몇 달 전 투자자들이 두려워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오늘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 애플은 2.35% 폭등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중국의 경제 재개는 애플의 공급뿐 아니라 수요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애플을 '탑픽'으로 꼽았습니다.
    • 반도체 주식도 폭등했습니다. 반에크 반도체 ETF(VanEck Semiconductor ETF)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4.7% 급등했습니다. 바클레이스는 AMD(+9.22%), 퀄컴(+6.62%), 시게이트(+6.56%) 등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엔비디아(+7.59%)에 대해선 목표가를 높였습니다.
    • 바클레이스는 “이번 반도체 주가 조정은 2000년 기술주 버블이 깨진 뒤 최악이었다. 올해 중국의 경제 재개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순풍으로 바뀔 수 있다. 반도체 주에 좀 더 긍정적으로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 바클레이스는 "다른 침체 때 본 것처럼 반도체 주가 더 저렴해졌었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반도체 주에 투자하려는 자금의 양을 과소평가하는 바람에 이들 주식이 지난 10월 바닥을 테스트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라고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 기술주의 가장 큰 문제가 마진 압박인데, 인력 구조조정으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바이탈 날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의 구조조정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인력 구조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낙관론은 불안정한 기반 위에 있다.

    • 이들의 공통적 지적은
      △노동 시장의 타이트함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어느 순간부터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다시 올라갈 수도 있고)
      △Fed는 금리 인상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더라도 최소 올해 말까지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며
      △이는 경기 둔화(혹은 침체)로 나타날 것이다
      △경기가 둔화하면 기업 이익(마진)은 감소할 것이고
      △이는 아직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블랙록은 "둔화하는 인플레이션은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그런 낙관론은 불안정한 기반 위에 있다. 우리는 경기 침체가 닥쳐도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 중앙은행이 의도적으로 물가를 낮추려고 침체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더 오래 더 높은 금리가 유지되는 걸 예상한다. 금리 인상의 지연 효과를 고려할 때 선진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경제 재개는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선진국 중앙은행의 노력을 약화시킬 것이다. 그래서 시장은 더 많은 부정적 서프라이즈와 변동성에 취약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불안정한 상승 랠리

    • 한 월가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부터 이틀째 주가지수가 폭등하는 동안 변동성 지수(VIX)는 전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건 트레이더 등 스마트머니들이 헤지를 유지하고 주의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IX가 30이상이면 사고, 20이하일때 팔면 수익률은 매우 높았다(21년,22년 경우)

     

    • 지금의 랠리는 숏스퀴즈에 의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윌슨은 "올해 랠리는 질이 낮고 공매도가 심한 주식이 주도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1월 들어 골드만삭스가 추적하는 가장 공매도가 많은 주식 바스켓은 무려 14%나 올랐습니다. 작년 1월, 그리고 7월 이후 가장 강한 것입니다.

    골드만삭스가 추적하는 가장 공매도가 많은 주식 바스켓

    •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 조사(1월)를 보면 미국 주식과 주식에 대한 비중은 여전히 역사적 수준에 비해 크게 낮습니다.

     

     

     

    이미 부채 상한선 도달한 미국

     

     

     

     

     콘퍼런스보드의 12월 경기선행지수(LEI)

    • 오늘 발표된 유일한 경제 지표인 콘퍼런스보드의 12월 경기선행지수(LEI)도 전월보다 1.0% 하락한 110.5로 집계됐습니다. 10개월 연속 하락세로 월가 예상치 0.7% 하락보다 내림 폭이 더 컸습니다. 또 11월 하락 폭도 기존 -1.0%에서 1.1% 하향 수정됐습니다.
    • 콘퍼런스보드는 "LEI가 또다시 급락해 단기적으로 계속 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실업급여 청구 건수, 제조업 신규 수주, 민간주택 신규허가, 주가, 소비자 기대 등 10개 항목을 기초로 추산합니다. 콘퍼런스보드는 "LEI 구성요소는 12월 광범위한 약세를 보였다. 노동 시장, 제조업, 주택건설, 금융시장 상황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악화할 것임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색부분은 침체이고 하락시 침체가 발생했다.

    • 더블라인 캐피털은 "LEI가 지난 1년간 7.4% 하락했는데 이는 1960년대부터 따져 경기 침체 때나 있었던 하락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LEI는 평균적으로 경기 침체 12개월 전에 정점을 찍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LEI는 지난 2월 지수가 정점을 찍은 이후 10달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는 "LEI의 경기 침체 경보는 크고 명확하게 들리며 임박한 경기 침체를 알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실적은 약한 편입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500 기업 중 11%(55개)가 4분기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67%가 주당순이익(EPS)에서 월가 추정치를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77%, 10년 평균 73%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울했던 예상보다는 나은 편입니다. 어닝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주가가 계속 오르는 배경입니다.

    전년도 평균 실적보다는 밑도는 실적임

     

    • 실적에 대한 시각은 곧 명확해질 것입니다. 마이크로스포트와 테슬라를 비롯한 85개의 S&P500 기업이 이번 주에 수익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주 115개 기업이 실적을 내놓는데,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 핵심 기술주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년의 실적 추정치가 다른해 2020,2009,2008과 비슷하며 이때 약세장이 만연했다.

    • 월가 관계자는 "24일 발표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 증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상보다 좋으면 기술주가 상승세를 계속 주도하면서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적이 기대를 크게 밑돈다면 랠리의 모멘텀은 꺾어지겠지요.

     

     

     

    골드만삭스 : 유가 뛰고 천연가스 하락

     

     

    MSFT : 오픈 AI와 협력 확대

    • 향후 수 년 걸쳐 오픈AI에 100억달러 투자(2019년 10억달러 첫 투자 : 이번이 세번째)
    • 오픈 AI의 챗GPT, MSFT 애저와 연결
    • 오픈 AI, 일론 머스크(지금 탈퇴) 등 참여해 2015년 설립

     

    씨티 엔비디아 : 챗GPT 투자 수혜 (아티프 말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 엔비디아는 복잡한 컴퓨팅 칩 시장 지배 : 챗 GPT와 같은 AI 구동 위해선 필수 장비
    • 챗 GPT를 더 많이 쓸수록 더 많은 수요 창출
    • MSFT 100억달러 투자 중 상당액, NVDA로(12개월간 NVDA 매출 30억~110억달러 ▲)

     

    엔비디아 칩 매출, 올해도 안 꺾일 것

     

     

     

    월가 컨센서스

     

    모하메드 엘에리언(알리안츠 고문) : 작년 잘 맞춤

    • 인플레, 서비스로 이동했고 중국 개방에 유가▲, Fed는 2월 회의서 금리 50bp 인상해야
    • 인플레이션은 4% 정도에 고정될 가능성 : 결국 목표치로 밀어붙일지 놓고 Fed 곤혹

     

     

    마이크 윌슨(모간스탠리 수석전략가) : 작년 잘 맞춤

    • 기대치 및 현 주가 보면 "실적 충격" 불가피 : 투자자는 주식에 대해 약세 입장 견지해야
    • 연초 급등은 저가형 / 밈종목 등이 주도 : 방어주보다 순환주에서 강한 반등 기록
    • 시장의 잘못된 신호 무시하고 펀더멘털 집중

     

     

    브라이언 벨스키(BMO캐피탈 CIS)

    • 향후 경로 험난할 테지만 10월 저점 재돌파 안 함 : 작년 역대 최단기 25%▼약세장 ,현재 회복 중
    • 차기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이미 진입 : 새 저점 도달할 것이란 시장 전망은 잘못

     

     

    베뉴 크리슈나(바클레이즈 전략책임자)

    • 작년부터 소형주 대형주 상승률 추월 : 금리 인상에 따른 대형 성장주 부진에 기인
    • 하지만 소형주 장세 거의 끝나가고 있다. 원래 소형주는 침체 후반~회복 초기에 상승
    • 침체 위기 상황에서 소형주 실적 하락 불가피

     

     

    JP모건  미슬라브 마즈테카 전략가

    • “최근 경기순환 랠리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시 확장 영역(50 이상)으로 반등하는 것을 할인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 기업 활동 개선 등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 이익에 대한 예측이 추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경기민감주(Cyclicals)가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락

    • "올해 시장은 중국의 경제 재개, 에너지 가격 하락,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연착륙, 인플레이션 급락, 금리 인하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시장이 부정적 서프라이즈에 취약하고 경기 침체에 대비하지 않았다고 본다. 단기적으로 선진시장(DM) 주식에 대해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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