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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12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10.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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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 : 지난 분기에 2210억 달러의 기록적 자금을 새로 유치

    • 3분기 블랙록에 들어간 2210억 중 970억 달러가 주식 ETF에 쏠렸고, 채권에 630억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에도 610억 달러가 몰렸습니다.

    • 블랙록의 릭 리더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주가는 확장(과매수)되었고, 밸류에이션이 높다. 하지만 돈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고 그게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 피델리티에 따르면 지난 3분기 ETF에 2920억 달러가 유입됐고 이 중 1770억 달러가 미국 주식 ETF에 몰렸습니다.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음.

     

     

    9월 PPI는 예상을 살짝 밑돌았습니다

    • 헤드라인 PPI는 전월과 같은 보합세(0.0%)를 기록해 월가 예상(0.1%)이나 8월(0.2%)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 전년 대비로는 1.8% 올라서 예상(1.6%)보다는 높았지만 8월(1.9%)보다는 둔화했습니다.

    •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는데요. 예상에 부합했고, 8월(0.3%)보다는 살짝 낮았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2.8% 올라 예상(2.7%), 8월(2.6%)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 전반적으로는 둔화 추세가 이어졌는데요. 다만 8월 PPI의 전년 대비 수치가 기존 1.7%에서 1.9%로 상향 조정된 점은 '옥에 티'였습니다.

     

    • 월가가 주목한 것은 Fed의 물가 벤치마크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에 반영되는 요인들이었습니다.

    • 의사 진료비와 병원 외래 진료비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항공료는 급등했습니다. 이들 요소는 어제 9월 소비자물가(CPI)에서는 핵심 상승 요인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 측정치는 약간 상승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9월 PPI는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예상보다 다소 낮은 결과다. 근원 PPI는 예상보다 소폭 적게 증가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0.2% 상승했고, 무역 서비스까지 제외한 PPI는 0.1% 올랐다.

    • 우리는 9월 근원 PCE 물가가 전월 대비 0.24%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전년 대비 2.60% 상승에 해당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웰스파고는 "CPI와 PPI 데이터를 합치면 9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연간 비율을 2.6%로 낮추고 3개월 연간 비율은 2.0%로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9월 근원 CPI는 비록 예상보다 높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왔지만, 오는 31일 발표될 근원 PCE는 0.2%만 오를 것이란 얘기입니다. PPI가 발표된 뒤 뉴욕 채권 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의 Fed 워치 시장에서는 11월 25bp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전날 83.3%에서 89.9%로 높아졌습니다.

     

    • '매파'인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최근 우리가 보고 있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매우 환영할 만하다. 진전은 매우 광범위했다"라며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천천히 내려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그는 "제약이 덜한 정책(금리)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식힐 것"이라고 약간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내놓았습니다.

    • 클리블랜드 연은의 로레타 메스터 전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나라면 11월에 25bp를 내릴 것이다. 멈췄다가 다시 가는 것(스톱&고)은 FOMC에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제 완화 단계를 시작했고 금리를 중립 수준까지 내리겠다고 밝혔다. 우리가 본 데이터 중 어떤 것도 그런 전망을 바꿀만한 것은 없었고, 따라서 계속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중립 범위에 가까워지면 조금 더 신중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리하면 미국 경제는 여전히 좋은데, Fed는 금리를 내리고 있으며, 기업 실적은 탄탄하고 시장에 돈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시간대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한 68.9를 기록

    • 3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것입니다. 컨센서스 71보다도 낮았습니다.
    •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0.2%포인트 올라 2.9%가 되었습니다.
    •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0.1%포인트 낮아진 3.0%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 기대치는 최근 움직여온 범위 내에 있습니다.

     

    • 미시간대의 조사 책임자인 조애너 수 교수는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후 10월 오차 범위 내에서 1.2 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1년 전보다 8% 강하고 2022년 6월 저점보다 거의 40% 높다.

    •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당히 완화되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높은 가격에 대한 좌절감을 표하고 있다. 그래도 장기적 사업 상황은 6개월 만에 가장 높게 상승했고 현재 및 미래 개인 재정 상황에 대한 응답도 약간 나아졌다.
    • 대선을 앞두고 일부는 경제의 장기 궤적에 관한 판단을 보류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원래 미시간대 조사에서는 당파성이 영향을 상당히 미칩니다. 실제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들의 감정은 지난 7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나온 뒤 지난 2개월 동안 급증했고 10월 91.9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보다 매우 높은 것이죠. 하지만 공화당 지지자라고 답한 응답자는 3월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해 10월 44.5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플레 기대 상승에도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유지

    • 뉴욕 채권 시장에서 오후 4시 10분께 국채 2년물 수익률은 5bp 하락한 3.949%에 거래됐습니다.
    • 10년물 수익률은 0.6bp 내린 4.088%를 기록했습니다.

     

    • BCA리서치는 "10년물 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되돌아가고 실업률이 현 수준에서 안정되는 경제 환경 속에서 4% 위로 다시 올라갔다.
    • 거래 범위는 하락 시 3.80%(작년 말 최저치)와 상승 시 기준금리(현재 4.83%)에 의해 제한될 것이다.
    • 3.80%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고용 데이터가 다시 약화하여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할 경우 발생할 것이다.
    • 반대로 시장이 Fed 완화 종료나 긴축 전환을 반영하기 시작해야 기준금리 위로 이동할 것이다.
    • 이는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극적으로 반전되는 경우에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월 12일은 뉴욕 증시가 강세장에 들어간 지 2주년이 되는 날

    • S&P500 지수는 3577에서 바닥을 친 뒤 60% 넘게 올랐습니다.

    • 칼슨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1950년 이후 뉴욕 증시의 강세장은 평균 수명이 5.5년, 그 기간 상승률은 181%에 달합니다.
    • 강세장이 이어질 확률이 높고 더 크게 상승할 것이란 얘기입니다.

     

    • 다만 역사적으로 2년 동안 지속한 강세장은 대개 3년째 이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첫 1~2년의 강력한 상승세에 비해선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는 지난 2년간 밸류에이션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S&P500 지수는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의 약 22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의 평균은 약 19배였습니다.

     

    • 폴 히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시장에 걸림돌이 있다면 밸류에이션이 저렴하지 않은 것이다.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10년 P/E 범위의 80%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 그러나 밸류에이션은 투자자가 가질 수 있는 최악의 타이밍 도구 중 하나다. 밸류에이션은 휘발유와 같다고 말하고 싶다. 밸류에이션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려면 불꽃이 필요하다. 시장이 싸더라도 촉매가 없다면 싸다는 이유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 UBS의 데이비드 레프코비츠 전략가는 미국 증시가
      ⑴ 건전한 경제 및 이익 성장
      ⑵ 인플레이션 개선에 따른 Fed의 완화
      ⑶ AI 투자의 강력한 성장 등으로 인해 오르고 있다고 봅니다.
    • 그는 "S&P500 지수의 P/E가 21.5배인 상황에서 우리는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은 향후 12개월 동안의 이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익 추세가 지수 상승에 훨씬 더 중요하며, 이런 추세가 계속 시장을 지지하리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오늘까지 3분기 실적을 보고한 S&P500 기업 30개 중 79%가 월가 추정치보다 높은 EPS를 내놓았습니다. 이들의 실제 이익은 추정치를 5.9% 초과했고요.
    •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는 3분기 4.1% 이익 성장보다 높은 것입니다.
    • 팩트셋은 "과거 40개 분기 동안 기업이 보고한 실제 이익은 추정치를 평균 6.8% 초과했다"라면서 "3분기 어닝시즌에 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관측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JP모건  | 제러미 바넘 최고재무책임자(CFO)

    • "이런 이익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혹은 노랜딩 내러티브에 부합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바넘은 강력한 노동 시장 속에서 소비자 재정과 지출은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출 연체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P모건  |  제이미 다이먼 CEO

    •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언급하면서 "최근 지정학적 사건은 상황이 위험하고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은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단기 경제 결과, 더 중요하게는 역사 흐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그런 그도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 발언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게 버티고 있다"라고 말입니다.
    • 물론 "대규모 재정 적자, 인프라 필요성, 무역 구조 조정 및 세계적인 재군비 경쟁 등 몇 가지 중요한 문제가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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