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월스트리트 손실과 '매그니피센트 7' 대형 기술 기업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홍콩, 중국 본토의 주가지수는 미국 주식 선물과 함께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알파벳 등 미국 최대 기업들의 실적은 현재 글로벌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엔화는 다음 주 일본은행 회의를 앞두고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엔화는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55를 넘어섰는데, 다음 주 정책 회의가 아니더라도 다음 달에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비해 트레이더들이 조정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 달러는 뉴질랜드의 채권 수익률 하락으로 캐리 트레이드 투자자가 감소하면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유럽시장 : 테슬라와 LVMH의 실적 실망으로 주가 급락
테슬라, LVMH, 도이치뱅크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기업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1% 하락했습니다.
유로화는 민간 부문 활동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는 유럽 데이터에 따라 하락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면밀히 검토하며 상반기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캠페인이 가열되면서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시장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는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55엔을 넘어서며 다음 주 정책 회의가 아니더라도 중앙은행이 다음 달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에 트레이더들이 대비했습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미국 원유 비축량이 4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상승하며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시장 : 빅 테크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을 끌어내리는 이유
초대형 실적 시즌의 실망스러운 시작과 함께 강세장을 이끌었던 인공지능 열풍이 과장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월가는 현실 점검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은 S&P 500 지수를 2.3% 하락시키며 2022년 12월 이후 최악의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4% 가까이 하락하며 더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알파벳은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지출로 AI 추진에 더 많은 리소스를 할당하면서 5%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수익 부진과 로봇택시 출시 지연으로 주가가 12% 하락했습니다.
수요일 세션은 소수의 대규모 상승자들로 인해 상승세가 불균형적으로 나타나는 시장에서 나타나는 '집중 위험'의 또 다른 예시였습니다. 4회 연속, 그리고 11일 동안 10번째로 소규모 기업이 대형 기업을 능가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벤치마크 지수를 지배하게 된 메가캡 기술주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