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기조를 결정할 중요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한국, 인도, 호주 증시가 상승한 반면 일본, 홍콩, 중국 본토 증시는 하락하면서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미국 월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식 선물 계약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통화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지표와 캐나다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결정에 힘입어 트레이더들은 금리 인하 베팅을 늘렸습니다.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유럽시장 :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 글로벌 증시 급락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시점에 대한 예측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 증시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게임스톱과 AMC 등의 주식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미국 선물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텔 등의 기업이 개장 전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0.4% 하락하며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 완화를 시작하면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멀어졌습니다. ECB가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부동산과 보험 업종은 하락한 반면 기술주는 상승했습니다.
금요일 트레이더들이 대규모 베팅을 꺼렸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와 캐나다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기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금요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5월에 4월보다 약간 많은 18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하고 실업률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으며 스왑 시장에서는 11월까지 전면적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 : 뜨거운 노동 데이터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트레이더들이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줄이면서 세계 최대 채권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국채 매도로 수익률이 10베이시스포인트 이상 올랐고, 스왑은 12월 이전에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 이상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272,000명 증가했고 임금 상승세가 가속화되었습니다. 실업률은 4%로 상승했습니다. 이 지표가 미국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되면서 증시는 장중 저점 대비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1% 하락했고, 은행주가 상승하고 대부분의 대형주가 하락했습니다. 게임스톱은 키스 길의 유튜브 '포효하는 키티' 방송 출연과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의 예상치 못한 수익 보고서, 최대 7,500만 주 추가 매각 계획 발표 이후 급락했습니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4bp 상승한 4.43%를 기록했습니다. 달러는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금, 은, 구리는 하락했습니다. 유가도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