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고용 통계 등 월스트리트에서 긍정적인 하루를 보낸 후 상승했습니다.
홍콩의 벤치마크 지수가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본, 한국, 호주 증시도 상승하면서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0.7% 상승했습니다. 미국 선물은 목요일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서 1% 미만으로 마감하면서 다소 상승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개인 투자자가 스톡커넥트를 통해 구매한 홍콩 주식에서 얻은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후 항셍지수는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중국 관세에 대한 광범위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검토하면서 중국 내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유럽시장 : 연준 연설자들이 주목받으면서 주가 상승세 지속
긍정적인 기업 실적 발표와 금리 인하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는 미국 통계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연준에서 여러 연사가 연설할 예정입니다.
0.9% 상승한 Stoxx 600 지수는 거의 3개월 만에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 미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0.4% 상승했습니다. 달러와 국채는 변동이 없었지만 영국 경제가 잠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보도로 파운드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GDP 전분기대비 실질 0.6%(예상치 0.4%, 전기대비 -0.3%).
목요일 미국 실업수당 신청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론이 힘을 얻었고, 이는 시장에 추가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트레이더가 늘면서 기술주가 주도했던 상승세는 소위 가치주와 경기사이클 섹터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중요한 기술적 레벨이 하락의 바닥을 제공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시장 : 다시 연승 행진
완고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전망에 도전장을 내민 후 주식 시장은 큰 힘을 얻지 못했습니다.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미국 소비자 심리가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후 증시는 흔들리고 채권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주요 부문의 둔화가 연준의 양적완화에 대한 베팅을 부추겼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관리들의 합창은 계속해서 더 높은 장기적인 물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5,220에 근접하며 3주 연속 상승, 2월 이후 최장 연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회 연속 상승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5bp 상승한 4.50%를 기록했습니다. 연준 스왑은 트레이더들이 11월 금리 인하와 1월 회의에서 두 번째 인하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의 로건은 차입 비용 인하를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고, 연준의 보우먼은 연준이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첫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골스비 총재는 연초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는 최근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 이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