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4-05-09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5. 9. 08:39
    반응형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다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약 5.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애널리스트들이 지난 3월 말 예상했던 3.4% 증가보다 나은 것으로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입니다.

    • 문제는 이로 인해 주가가 이미 높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향후 12개월 이익추정치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 20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죠. 시장 폭의 관점에서도 S&P500 주식의 약 53%가 50일 이동 평균선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74%는 200일 선 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둘 다 4월 중순 최저치인 각각 25%와 64% 이후 크게 상승했습니다.

    • 찰스 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전략가는 "4월 조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양한 지표에서 여전히 상당히 비싸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는 "어닝을 발표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개를 따져보면 단 2개만 EPS 추정치를 밑돌 정도로 좋았지만, 이들의 주가는 발표 직후 하루 동안 평균 0.44% 하락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등은 거래가 시작할 때는 올랐지만 종가는 하락 마감했다. 시초가부터 따지면 평균 0.94% 내렸다. 투자자들의 높은 실적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비스포크는 "이러한 요소들은 투자자들이 최근 반등 이후 한발 물러나 상황을 재평가할 수 있는 완벽한 구실(높은 기대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3월 도매 재고는 전월보다 0.4% 감소한 8947억 달러로 집계

    • 월가 추정에는 부합했지만, 9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낮아진 1분기 재고는 2분기에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최근 상품 수입 증가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도매 재고의 회복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5%로 낮추고 대신 2분기 전망치를 3.3%에서 3.4%로 높였습니다.

     

     

     

    도이치뱅크 : 시장에 대해 긍정적이어야 하는 이유를 5가지

    ① 글로벌 수준에서 경제 데이터 발표는 전반적으로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② 미 중앙은행(Fed)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최근 미국 데이터를 보면 적어도 현재로서는 Fed의 단기 금리 인상 위험은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가 다시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④세계 경제는 지금까지의 각국의 금리 인상에도 놀라울 만큼 회복력을 보여줬다

    ⑤ 일부 데이터는 좀 더 부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이번 경기 사이클에선 이미 데이터 악화에도 경기 침체가 나타나지 않은 그런 기간이 상당히 있었다 등입니다.

     

     

     

    핵심은 지금은 경기가 둔화하는 사이클 후기

    • '비관론자'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대표적입니다. 그는 "경기 사이클 후기 환경에서 시장은 연착륙과 무착륙(no landing) 사이를 오가고 있다. 예측할 수 없고 혼조세를 보이는 거시 데이터는 계속 그런 혼란을 촉진할 것이다.

    • 지난주만 해도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높게 나타났지만,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나 4월 고용은 약하게 나왔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위축 국면으로 하락했다. 이는 신중한 투자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 무착륙 시나리오에서는 경기 순환주가 유리하고, 연착륙에서는 고품질 성장주가 유리하다. 성장이 더 둔화하는 경우를 대비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를 약간 추가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국채 10년물 금리의 최근 6개월 변동 폭을 보면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에는 10% 역풍이 있다. 가까운 시일에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이런 역풍은 6월 말까지 이어질 것이다.

    •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P/E는 19배 수준에서 지지를 찾을 것이다. 이는 S&P500 지수 4800선을 의미하고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오늘 유틸리티 업종은 1.05% 올라서 S&P500 11개 업종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6거래일 동안 12%나 올랐습니다. 전기, 물, 가스 등을 공급하고 투자자들에게는 꾸준한 배당을 제공하는 이들 주식은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입니다.
    • 파이퍼 샌들러는 이를 시장 리더십이 바뀌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파이퍼 샌들러는 "유틸리티 업종은 S&P500 지수를 능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이는 방어적 시장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 순환주가 시장을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던 연초와는 다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반면 찰스 슈왑은 "유틸리티 강세는 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것일 수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국채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유틸리티 주식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틸리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