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IT 대형주들의 호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고, 시간외 거래에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 선물은 목요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와 S&P 500 지수가 모두 1% 이상 상승한 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호주와 일본 증시는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은행과 자동차 제조업체가 규제 강화로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고, 재무부 장관은 이번 주 초 주주 수익률과 기업 지배구조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목요일 10년물 수익률이 3bp 하락한 이후 아시아 거래에서 국채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달러 지수는 하락했지만 호주 통화는 G10 통화를 모두 능가했습니다.
유럽시장 : 미국 선물, NFP에 앞서 아마존과 메타의 도움으로 상승세를 타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줄 고용 보고서를 기대했고, 거대 기술 기업인 메타와 아마존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중국에서의 실적 부진이 드러나면서 하락했고, S&P 500 선물은 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계약은 목요일 지수가 1% 이상 상승한 후 1% 상승했습니다. 메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7% 올랐고, 아마존은 기술 대기업이 분기별 이익 기대치를 상회한 후 7.1% 급등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노동시장의 추가 냉각을 확인하려고 할 것입니다.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지표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목요일 수치에 이어 1월 고용주가 느린 속도로 근로자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 STOXX 600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미국시장 : 메타를 통한 기록적인 수익 창출
이번 주 주식시장은 주요 기술주 회복과 고용지표 호조로 기업 이익 전망이 개선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5,000에 근접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메타 플랫폼과 아마존의 강세 전망에 힘입어 약 2% 상승했습니다. 경제 낙관론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베팅을 압도했습니다.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7bp 상승한 4.37%를 기록했고, 달러는 12월 연준의 "피벗"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지난 두 달 동안의 상향 조정에 이어 353,000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3.7%를 유지했고, 시간당 소득은 202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별도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 데이터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시기를 연기할 것이라는 주장을 더욱 강화합니다.
실제로 금요일 통계가 연준이 적어도 2분기까지 금리 인하를 연기할 것이라는 주장을 강화한 후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습니다.
3월 연준 회의 날짜를 기준으로 한 스왑 계약은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절반으로 줄여 약 15%로 낮췄고, 5월 계약은 한 달 넘게 그랬던 것처럼 더 이상 금리 인하를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