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불황의 적신호: 순저축률 마이너스

2024/01/15                 |                       라이언 맥메이크                     |                     출처

 

국민총소득 대비 순저축률은 2023년 1분기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순저축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75년 동안 세 번째에 불과합니다. 194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전후 경제 긴축기였던 1950년대와 60년대 초반에는 순저축의 전반적인 추세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의 총과 버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순저축은 감소세로 돌아섰고, 그 이후에도 연방 재정 적자 증가와 비슷한 추세를 따라 전반적인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순저축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유일한 시기는 대침체와 코로나19 경기 침체기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순저축은 경기 침체 초기에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그래프에서 여러 주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총소득 대비 총저축률도 비슷한 추세를 보입니다.) 이는 몇 가지 다른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 하나는 지금처럼 세수가 부진할 때 연방 정부가 계속해서 더 깊은 적자에 빠진다는 사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도움말을 참조하세요: "경제가 그렇게 좋은데 세수는 왜 이렇게 약할까?"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순저축률이 2020년 4분기 이후 급격히 악화되어 해당 분기의 2.9%에서 작년 3분기 -0.7%로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은 사실상 미국이 경기 침체에 진입했거나 곧 진입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