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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미국주식 매크로 상황
    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2. 10. 4. 10:44

    미국시장 요약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는 약한 미국 제조업 지표와 함께 미 국채 수익률이 겉보기에 끝이 없어 보이는 상승세를 멈추면서 20년 만에 최악의 9월을 겪은 후 상당한 상승으로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 최근 매도의 결과, S&P 500 주식의 약 95%가 녹색으로 깜박이며 지수는 7월 이후 최고의 날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적으로 과매도된 것 외에도 극단적인 비관론낮은 펀드 포지셔닝으로 인해 1931년 이후 1년의 첫 9개월 동안 세 번째로 최악의 실적을 보인 후 반등에 불을 붙였습니다.
    •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인 세상에서 연준 정책과 관련하여 공급 관리 연구소(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의 공장 활동 지표가 하락한 것은 경제가 흔들리고 있음을 나타내어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의 시급성을 줄였습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 절차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장의 위험

    • 연준의 윌리엄스: 연준은 2023년 중앙값 4.6%의 점 도표를 인용하면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 Kwarteng 영국 총리는 재무제표인 FT(공공지출의 긴축)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터키는 에너지 위기 속에서 러시아에 가스 지불 연기를 요청했고 터키의 Botas는 2024년까지 일부 러시아 지불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 두 명의 영국 내각 장관: UK PM Truss 프로젝트는 이미 끝났을 수 있습니다.
      • 소득세 최고세율(45%) 폐지 계획 철회 : 부채 부담 가중 우려에 감세 정책 후퇴
      • 전체 감세안 450억파운드 이중 최고 소득세율 폐지 20억 파운드 불가

     

    올해 증시 전망 낮춘 크레디스위스

    • CS의 S&P500 지수 전망 올해 4300 3850 , 내년 4050
    • 성장률 22년  : 1.6%, 23년 : 0.8%, 24년 : 1.6%
    • 내년 성장 정체되겠지만 침체 아냐, 인플레이션은 내년 말 2.8%까지 하락

     

    내년말 목표 더 낮춘 씨티그룹

    • 올해 말 S&P 지수 전말 4200 → 4000, 내년 말 전망 3900

     

    일제히 50밑 떨어진 유럽 제조업지수

    • 유로존 48.4
    • 독일 47.8
    • 프랑스 47.7
    • 이탈리아 48.3
    • 스페인 49.0
    • 영국 48.4

     

    금리가 떨어지고 주가가 오른 데에는 세 가지 이유

    ① 영국의 U턴

    • 영국발 불안은 약간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막대한 에너지 지원책과 함께 감세안을 동시에 발표해 영국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리즈 트러스 총리는 보수당 내 반발이 거세지자 감세안의 핵심 내용이던 소득세 최고세율(45%) 폐지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정책 발표 열흘만입니다.
    • 씨티는 "소득세 최고세율을 유지한다는 건 감세안으로 인한 향후 2년간 총 450억 파운드의 비용 중 20억 파운드를 줄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영국의 차입 궤적을 거의 바꾸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유턴이 통화의 지속적 랠리를 암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ING는 "정책의 일부 유턴으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패리티, 1대1 수준으로 갈 위험은 약간 감소했지만, 정책 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하기는 어렵다"라며 파운드화가 1.1~1.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봤습니다. 영국은행이 오는 14일 예정된 채권 매입을 끝내면 다시 불안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② 무언가 터질 수 있다

    • 지난 주말 동안 월가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크레디 스위스가 신용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소문이 난무했고, 이는 2008년 금융위기를 불렀던 '리먼 모멘트'(Lehman Moment)가 될 것이란 관측들이 나왔습니다. 크레디 스위스뿐 아니라 도이치뱅크도 위험하다는 얘기도 번졌습니다.
    • 월가는 크레디 스위스의 신용 위험이 크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티어1(Tier1)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2분기 말 기준 13.5%로 높은 수준입니다.
    • JP모건은 2분기 말 재무상태를 기준으로 크레디 스위스의 자본과 유동성을 "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씨티는 '지금은 2008년이 아니다'(This Is Not 2008)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우리는 2008년 은행이나 2016년 도이치뱅크와 같이 선상에서 생각하는 걸 경계한다"라며 ”은행의 유동성 상태는 매우 건전하다”라고 밝혔습니다.
    • 시장에서는 영국, 크레디 스위스 등의 사태를 보면 곧 위기가 터질 수 있고 Fed가 사고 수습을 위해 돌아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 월가 관계자는 "크레디 스위스 같은 회사가 망하면 회사채 스프레드는 엄청나게 오르겠지만 미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수요 폭증 및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세계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가 하락한 데는 이런 요인도 컸습니다.

    ③ 반가운 미국 경제 둔화?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8월(52.8)뿐 아니라 시장 예상(52)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히 세부 지수를 보면 고용지수가 50을 밑돌아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월 54.2에서 9월 48.7로 급락한 것입니다.

    •  신규 수주 지수 역시 전월 51.3에서 47.1로 급락하면서 위축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물가를 나타내는 가격 지수는 51.7을 기록해 전월의 52.5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제조업 경기가 크게 둔화하면서 가격뿐 아니라 이제 고용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신규 수주 감소를 고려하면 이런 추세는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침체는 신규 수주 지수가 40대 초반에 달하면 발생했는데, 지금으로선 그럴 위협이 없다
    • ISM PMI가 발표[9월 ISM 제조업 50.9 (예상 52.1 : '20년 4월이후 최저)]된 뒤 금리는 큰 폭으로 추가 하락했습니다. 데일리FX는 "약한 ISM PMI는 경제에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시장은 급격한 경기 침체가 Fed를 덜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향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 베팅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CFRA의 샘 스토발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500 지수가 9월에 9% 이상 하락한데다 오늘 건설 지출도 함께 PMI도 예상보다 약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제 Fed가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Fed 컨센

    • 존 윌리엄스(뉴욕Fed 총재)
      • 우리 일, 아직 안 끝났고 시간 더 걸릴 것
      • 실업률은 내년 말 4.5% 수준으로 오를 것
      • 주택과 소비, 기업 투자 둔화 : 내년 물가 3%
      • 올해 실질 성장 정체 : 내년엔 조금 오를 것

     

    • 토마스 바킨(리치몬드 Fed 총재)
      • 강달러가 세계 경제에 연쇄 충격 주고 있어
      • 달러로 빌린 각국 경제 특히 금융에 악영향
      • 우린 미국 경제만 생각 : 미국에 어떤 영향 미칠까

     

    월가 컨센

    • 모하메드 엘에리언(알리안츠 고문)
      • 2008년 리먼 사태 재연될 가능성은 낮다
      • 오히려 CS뉴스에 대한 시장 급변동 놀라워
      • Fed 피봇 기대 말아야 : 경제, 시장 급락 의미

     

    • 마틴 암스트롱(경제분석가)
      • 연말까지 나아질 게 없어 : 내년에도 혼돈
      • 증시 급락은 극도의 불확실성 탓 : 안 끝났다.
      • 최대 문제 유럽 : 은행 부채 위기, 분열 동시
      • 국채 위기 불거지며, 미국 주식 상대적 수혜

     

    • 마이크 윌슨(모건스탠리 CIO : 비관론자)
      • Fed 피봇 없으면 지수 추가 하락 불가피
      • 피봇 또는 이 전망 강화되면 잠시 급반등
      • 급반등 나오더라도 일시에 그칠 가능성, 터널 끝 불빛은 맞은 편 열차(실적 하락)

     

    • 사비타 수브라마니언(BofA 전략가)
      • BofA 추적 지표 보면 아직 완전 항복 안해
      • 올해 현금 추천 비중은 3.7%로 0.9%p 상승 : 2006~2007년의 10.5%보다는 여전히 낮아
      • 갑자기 매도 물량 급증할 가능성 대비해야

     

    • 조너선 크린스키(BTIG 기술 전략가)
      • 10월말 기술적으로 더 떨어져 3400 찍을 것
      • 지수옵션 시장 보면 극도의 불안 아직 없어
      • 강달러, 국채금리 아직 정점 찍지 않았다.

     

    • 크리스토퍼 하비(웰스파고 전략가)
      • 파월, 경제 고통 까지 금리 인상 메시지 보내
      • 공매도 헤지펀드에 보낸 일종의 개 휘파람
      • Fed 풋 은 먼 얘기 : 침체 더 유발할 가능성
      • 시장 반등할 때마다 단기 호재 없는 종목 매도

     

    • 배리 길버트(LPL파이낸셜 전략가)
      • 올해 지수 매도세 지나쳤다.: 내년 강한 상승
      • 시장이 20~25% 하락 땐 1년후 평균 11.5%⇧
      • 역사적으로 지수 떨어지면 이듬해 수익 좋았다.

     

    • 레이 달리오(브릿지워터 창업자)
      • 자산 시장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 현금은 더 이상 쓰레기 아니다
      • 현재의 금리 수준은 중립 : 좋거나 나쁘지 않다.

     

    • 트레비스 맥커트 전략가(레이먼드 제임스)
      • 올해 들어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굉장히 강합니다. 
      •  "지금은 매우 간단하다.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이 여전히 압박을 받는 것이고 금리가 내려간다면 주식은 랠리 할 수 있다"
      •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늘 10년물 수익률은 3.802%에서 3.664%로, 2년물 금리는 4.206%에서 4.122%로 크게 내렸습니다. 지난주 10년물이 4.01%, 2년물이 4.36%까지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단기에 굉장히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메릴의 크리스 하이지 CIO
      • "Fed가 금리 인상을 멈추는 신호로써 2년물 금리가 하락하는 것, 달러가 강세를 멈추는 것을 주시하라"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오늘과 같은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이어진다면 증시가 상당 폭 반등할 수 있다는 뜻

     

     

    출처 : 한경 글로벌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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