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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7 미국 금리 결정 예상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5. 5. 6. 08:25반응형
5월 7일(수) 동부시간(ET) 오후 2시,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금리 결정 회의를 마치고 최신 금리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번 결정에 대한 예상입니다.일반적 기대치
- 시장과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FOMC가 금리를 4.5%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만약 예외적으로 금리가 인하된다면, 기존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반전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는 큰 강세가, 달러와 국채 수익률에는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금리가 유지된다면, 시장의 관심은 금리 성명에 집중될 것입니다.
- 금리 성명이 매파적(고용시장의 강세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이라면,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을 시장에 시사할 것이고, 이는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와 달러의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반면 성명이 비둘기적(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 증가, 고용시장의 강세에 만족함을 강조)이라면, Fed가 추가 금리 인하를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미국 주식시장은 강세를, 달러와 국채 수익률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멘트
Société Générale- FOMC 회의가 이번 주 핵심 이슈입니다. 3월 회의와 비교해 Fed 메시지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관세 인상으로 인해 성장 기대치는 하락했지만, 경제성장과 소비지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리스크는 여전히 높으며, 성장에 대한 하방 리스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방 리스크가 공존합니다.
Wells Fargo
- 5월 회의에서 Fed가 정책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거의 만장일치입니다. 1분기 GDP가 부진했지만, 실질 경제활동이 둔화됐다는 신호는 없습니다.
- 고용 성장은 안정적이며, 기업 투자도 견조하고,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지출도 계속 강세입니다. 하지만 많은 ‘소프트(심리)’ 지표들이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지수는 3월 마지막 FOMC 회의 때보다 낮고, 회사채 스프레드도 넓어졌습니다.
- 소비자 설문조사에서는 경제 불안이 커지고, 기업 설문에서는 투입비용 압박과 투자 주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관세 정책이 여전히 진화 중인 상황에서, 최근 공식 발언을 통해 FOMC 위원들은 경제 상황을 지켜보는 ‘기다림’ 모드에 있습니다.
- 관세는 물가와 실업률을 동시에 끌어올려 Fed의 이중 목표(물가안정과 최대고용) 달성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따라서 다음 주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위원들이 리스크 균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의 추정은, 관세가 실제 경제지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미국 경제성장과 노동시장에 충격을 주게 되어 Fed가 인플레이션이 높더라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현재는 첫 25bp 인하가 6월에, 올해 총 125bp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신규 무역협상이나 품목별 예외 조치 등으로 관세가 완화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지거나 인하 폭이 줄어들 위험이 있습니다.
Unicredit
- FOMC는 5월 7일 2일간의 회의를 마치고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를 4.25~4.5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기대와 일치합니다.
- 3월 회의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일 ‘상호’ 관세를 크게 인상했고, 일부 관세는 90일간 유예됐으며,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는 145%까지 올랐습니다.
- 초기 금융시장에는 매도세와 조건 악화가 있었으나, 이후 다소 완화됐습니다. 다만 소비자와 기업 심리는 약화됐습니다.
- 4월의 제한된 데이터, 예를 들어 낮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은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 3월 핵심 PCE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1%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ISM 제조업 가격지수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급증했습니다.
- Fed는 2% 인플레이션과 최대고용이라는 이중 목표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Fed는 통화정책이 각 목표에서 경제가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그리고 그 기간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경기침체가 오지 않는다면, Fed는 물가안정 목표를 우선시할 것이며, 2025년 4분기에 한 차례 금리 인하만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전 발표
- 3월 19일 동부시간(ET) 오후 2시, 연방준비제도(Fed)는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 Fed는 금리 성명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최신 경제전망(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을 발표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의 경제전망은 신중한 경제 전망을 시사했습니다.
- 2025년 미국 실질 GDP 성장률 중간값 전망치는 2024년 12월의 2.1%에서 1.7%로 하향 조정됐으며,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1.8%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실업률은 2025년 말 4.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2년간 4.3%로 약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핵심 PCE 인플레이션은 이전 전망치 2.5%에서 2025년 2.8%로 상승, 2026년 2.2%, 2027년 2.0%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2025년 말 3.9%, 2026년 3.4%, 2027년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 중립금리는 3.0%로 전망됩니다.
-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Fed의 도트플롯(dot plot)은 2025년에 총 50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두 차례)가 있을 것으로 시사하며, 2026년에는 추가로 50bp, 2027년에는 25bp 인하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러나 일부 Fed 관계자들은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통화정책 조정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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