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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들은 관세 공포로 S&P 500 변동성 확대 전망최신 미국주식 매크로 정보 2025. 3. 11. 13:52반응형
2025/03/10 | 사가리카 자이싱가니, 블룸버그 뉴스의 알렉산드라 세메노 | 출처
1.주요 전망
-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은 미국 증시(S&P 500)가 상반기에 최대 5%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윌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정부 지출 축소로 기업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져, 올해 상반기에는 주가가 한때 5,50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다만, 올해 말(2025년 말)까지는 다시 6,500선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지만, 경기 침체(recession)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 최대 20% 급락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증시, 고르지 못한 회복 전에 추가 하락 직면 모건 스탠리 전략가, 최대 5% 하락 예상 2.시장 분위기
- 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약 2% 하락했으며, 대형 기술주(특히 나스닥 100 지수)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갈지자 행보”와 높은 물가(인플레이션), 그리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 불확실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 월가 전략가들은 올해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채권 시장 동향
-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우려로 단기 국채(2년물) 등에 자금을 몰아넣고 있으며, 이에 따라 2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이는 연준이 경기 방어를 위해 금리를 다시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4.전략가들의 시각
- JP모건, RBC 캐피탈 마켓 등 주요 투자은행들도 올해 미국 증시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조정했습니다.
-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칸트로위츠(Michael Kantrowitz)는 현재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가능성의 범위가 더 넓어졌다”라고 진단했습니다.
- 일부 전문가는 계절적 패턴 등을 근거로,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너무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관세와 경기 둔화 위험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리
- 관세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월가 전략가들은 상반기 중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연말까지는 회복 여력도 있다는 혼재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채권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단기 국채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연준의 금리 결정, 그리고 경기 침체 여부를 주목하며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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