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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 :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중국 전망 긍정적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미국을 경기침체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후 홍콩 상장 기술주의 강세가 화요일 아시아 증시 상승을 도왔습니다.
- 아시아 지역 주가지수가 상승하며 7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벤치마크 지수는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주식 선물은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나스닥 100 지수가 1.4% 하락한 월요일의 약세를 털어내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중국의 성장 전망에 민감한 호주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0.5% 상승하며 주요 10개국 통화 중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미국 국채는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사라지면서 화요일에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 엔화는 달러당 약 143.40엔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도쿄 관계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역외 위안화는 중국이 관리 통화의 일일 기준환율을 이틀 연속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정한 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럽시장 : 금리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증시
-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최근의 변동성에서 벗어나려는 주식시장의 회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월요일 기술주 벤치마크가 1.4% 하락한 반면 나스닥 100 선물은 0.4% 상승하여 투자자들이 회복에 대비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 인상 사이클의 임박한 중단을 거부한 후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스톡스 600 지수는 0.1% 하락하여 2018년 2월 이후 최장 기간이자 6일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중앙은행들도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는 생각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연준은 다음 달 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긍정적인 측면은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짧고 수익에 덜 해로울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추측이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 ECB의 라가르드 총재: 금리는 필요한 기간 동안 계속 인상될 것입니다.
- 유로보 옵션 베팅은 9월까지 약 4%의 ECB 금리를 예상합니다.
- HSBC는 올해 미국의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유럽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CNBC.
미국시장 : 강력한 데이터로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 주식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정책이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는 최신 경제지표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하고 S&P 500 지수가 이틀간의 하락세를 멈추는 등 기술주 대형주가 증시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테슬라는 6% 급락 후 반등했고, 스노우플레이크는 엔비디아와의 인공지능 관련 파트너십 체결로 상승했으며,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은 씨티그룹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알파벳은 구글의 소유주가 AI 분야에서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가의 평가에 따라 실적이 부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