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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0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8. 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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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7월 CPI는 전년 동기보다 0.5% 올라 시장 전망(0.3%)보다 더 상승

    • 여섯 달 연속 오름세임
    •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은 소비 수요가 회복되고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고온 폭우 등 계절적 영향으로 전월 대비 CPI가 하락에서 상승 반전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 부진으로 디플레이션을 겪어온 중국은 물가 상승이 호재로 꼽히는 곳이죠.
    • 하지만 7월 생산자물가(PPI)는 여전히 1년 전보다 0.8%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개월 연속 하락세)
    • 골드만삭스는 "PPI 디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고, CPI 인플레이션은 향후 몇 달 동안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7월 중국 소비자 물가,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 기록 ❘ 공장 문 디플레이션 지속

     

     

    미 연방정부의 고용세 수입(employment taxes)은 8월 첫 주에도 여전히 전년 대비 증가세(5.0%)를 이어갔습니다.

    • 해고가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전미소매협회(NRF)가 CNBC와 함께 집계하는 7월 소매 활동 모니터

    • 자동차, 휘발유, 레스토랑을 제외한 핵심 소매 매출은 7월에 전월 대비 0.95%, 전년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6월에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07% 증가한 것에 비해 전년 대비로는 살짝 느려졌지만, 전월 대비로는 증가세가 가팔라졌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집계한 자사 고객의 가구당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지출은 7월에 전월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상품 소비가 줄어든 탓으로 서비스 지출은 여전히 강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해외여행은 여전히 하이라이트로, 소비자들은 파리 올림픽과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몰려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노동 시장은 냉각 조짐을 보이지만 고객들의 세후 임금과 급여 증가를 가리키는 내부 데이터는 여전히 소비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을 흔들었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정점을 지났다는 걸 시사하는 데이터도 나왔습니다.

    • 미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최근 한 주(~8월 6일) 데이터를 보면 레버리지 펀드의 엔화 단기 매도 포지션이 2023년 2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7만 개에 달했던 단기 매도 포지션이 2만4158개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 로이터에 따르면 이는 2011년 3월 이후 레버리지 펀드의 엔화 주간 순포지션 변화 중 가장 큰 폭입니다.
    • 결제 회사 코페이의 칼 셔모타 전략가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레버리지 펀드와 기타 투기자들이 2007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엔화에 대한 베팅을 청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 라자드의 론 템플 전략가는 최근 허락의 심각성은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투자자 대부분이 확장됐다고 동의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래도 매도는 "과도했고 장기 투자자에게 주식 노출을 선택적으로 추가할 기회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 "몇 년 단위로 성과를 측정하는 투자자에게 이번 주와 같은 무차별적인 하락은 펀더멘털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제 생각에는 경제적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는 "최악은 지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66까지 치솟았던 변동성지수(VIX)가 20 근처로 내려왔다. 그리고 역전된 VIX 선물의 구조는 최악의 공황은 끝났음을 알려준다.
    • 트럼프 등 대선에 대한 걱정,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우려, 엔 캐리 트레이드 추가 청산 등이 불안하지만 최악의 매도 압력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경제 성장에 대한 공포가 있지만 매주 그걸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 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다. 지난 목요일 긍정적으로 나왔다. 많은 감소가 (허리케일 베릴의 영향이 있던) 텍사스에서 나타났다. 다음주 목요일에도 또 다른 청구 건수가 발표될 것이고, 그것이 똑같이 개선되거나 안정적이라면 사람들은 훨씬 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심하겠지만 주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즉 이번 주 대량 매도 이후 뉴욕 증시가 계속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직선적으로 오르는 추세는 아닐 것이라는 겁니다.
    • 골드만삭스는 "여기서부터는 울퉁불퉁하지만, 더 높아질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진동은 내일도 사라지지 않겠지만, 2008년 11월과 2020년 3월과 같이 불길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또 "S&P500 지수가 단기에 5% 하락할 때 매수하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좋은 전략임이 이번에도 입증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주식전략팀은 지난 5일 1980년 이후 지난 40여 년 동안 S&P500 지수가 5% 하락한 뒤 매수하면 돈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뒤 상승했을 확률이 84%에 달했고, 수익률은 중간값 기준으로 6%에 달했다는 것이죠.

     

    • 찰스 슈왑은 "지난주 금요일, 그리고 월요일 두려웠던 폭락 장 이후로 증시가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월요일이 단지 일시적인 광기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특히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적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실업률은 상승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는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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