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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4. 4.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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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있음

    •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500 기업 중 46%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7%가 이익 추정치를 넘었습니다.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익 마진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1분기 현재 순이익률은 11.5%로 지난 분기 11.2%보다 높고 1년 전과 비슷합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11.2%)보다도 약간 높습니다.

     

     

    •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빅테크와 AI 수혜주를 중심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UBS는 "기술 낙관주의의 복귀는 거시적 우려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레프코비츠 미국 주식 헤드는 "전반적 실적은 기업 펀더멘털이 건전하다는 우리 견해를 재확인해 주고 있다. 우리는 S&P500 기업의 2024년과 2025년 EPS 추정치를 각각 245달러(+9% 성장)와 260달러(+6% 성장)로 본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5200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재무부 : 분기 국채 발행 계획(QRA)을 공시 : 지난 1분기 예고했던 것보다 늘어남

    • 2분기 발행 규모는 2430억 달러로 1분기보다 41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또 3분기 발행 규모는 8470억 달러로 1분기(7480억 달러)보다 많습니다. 애초 예측 범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월가 관계자는 "이는 세수가 월가 예상보다 덜 들어왔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발표 직후 채권 수익률은 하락 폭을 줄였고, 주식은 상승 폭을 줄이고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회복됐지요. 발행량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던 데다, 만기 몇 년짜리를 얼마나 찍을지 구체적 내용은 5월 1일 아침 8시 30분 별도로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 크레딧사이트의 재커리 그리피스 거세 헤드는 "채권 발행액 상향 조정은 다소 놀랍다. 그래도 410억 달러를 높인 것은 미국의 엄청난 부채와 적자 수준이 비추면 반올림 수준의 오류에 불과하다. 발표 직후 시장 반응은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해 여전히 상당한 민감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실제로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엔화가 1달러당 160엔을 넘어선 것

    •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의 기록이었죠. 일본 정부의 개입(?)으로 약 155엔까지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지요.
    • 일본 재무부의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개입 여부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폭력적이고 비정상적인 통화 움직임"으로 인한 나쁜 경제적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문제는 강달러가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멀어지면서 나타나는 세계적 현상이라는 것이죠.
    • 일본은 금리를 올렸지만, 선진국 중 가장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

     

    골드만삭스

    • 중고차 경매 가격이나 주거비, 임금 상승률 등을 근거로 "다음 몇 차례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더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7월과 11월 금리 인하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향후 인플레이션에서의 약간의 반등 놀라움이라도 나타난다면 금리 인하가 더 지연될 수 있지만, 금리 인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경제는 진정한 재가속 조짐을 보이지 않고, 기준금리는 이미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금리 인상이 다시 현실화하려면 아마도 심각한 글로벌 공급 충격이나 인플레이션을 부르는 재정 정책적 충격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충격이 발생해도 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촉발할 것 같지 않은 한은 미 중앙은행(Fed)은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걸 선호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리 설립자

    • "2024년 들어 첫 석 달간의 물가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2023년 마지막 3개월보다 높았음을 보여줬다. 핵심은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지다. 인플레이션 기대(미시간대 조사)는 1년 3.1%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평균 3.2%보다 낮다.
    • 기업들의 1분기 콘퍼런스 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문제'라는 언급이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적다. 근원 소비자물가(CPI) 구성 요소의 중간값 상승률은 전년 대비 1.76%로 장기 평균 2.4%보다 낮다. 근원 CPI가 높게 나오는 건 주로 주거비와 자동차 보험료 때문"이라며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의 '2보 전진, 1보 후퇴'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
    • "앞으로 나오는 데이터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뒷받침할 것이고, 결국 증시를 지원하면서 연말까지 S&P500 지수는 5200을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펀드스트랫은 "기술적으로 S&P500 지수가 5090을 넘어선 것은 궁극적으로 5400으로의 반등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루칩 데일리 리포트의 래리 탠타랠리 전략가

    •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하락 단계에 있다. 이것이 추세의 변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 투자자 마크 미네르비니

    • "나스닥이 50일 이동평균선에 부딪히고 있다.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는 여전히 변동성과 반전을 예상한다.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4월 5일 시작한 다우 지수 공매도를 아직 되돌리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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