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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1 미국주식 매크로
    Daily 글로벌 마켓 & 미국주식 매크로 2023. 11.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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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간대 11월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는  전반적으로 기대보다 나빴습니다.

    • 지수는 60.4로, 전월 치인 63.8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예상 63.7보다도 크게 낮았습니다.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6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미시간대는 "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가 부담을 느꼈다. 전반적으로 저소득층 소비자와 젊은 소비자의 심리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이에 반해 상위 3분위 소비자의 심리는 최근 증시 강세를 반영해 10% 개선됐다"라고 밝혔습니다.

     

     

    •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또 올랐습니다. 1년(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전달 4.2%보다 더 상승했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5년(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3.2%로 전달의 3.0%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상승은 Fed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으므로 우려스럽다. 상승 추세가 지속한다면 Fed의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겠다는 정책은 굳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은 18배로 작년 10월 저점의 15배보다 크게 상승

    • 야데니 리서치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은 18배로 작년 10월 저점의 15배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역사적 평균인 약 15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소형주는 여전히 12배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비싸다

     

    • 모건스탠리(비관론자)는 최근 주식 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전반적인 방향은 여전히 밝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 폭과 거래량은 여전히 약하며, 중간값 주식의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본질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임의소비재 등 경기민감 업종의 수익률이 유틸리티 등 방어 업종보다 저조한 것, 금의 지속적 초과수익률 등은 우리가 여전히 약세장에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침체 우려가 크지 않다 보니 유가도 안정될 것

    • 오늘 브렌트유는 1.09% 오른 배럴당 80.88달러, 서부텍사스원유는 0.99% 상승한 76.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씨티은행은 유가가 이번 주 매도 이후 가격이 안정되리라 전망했습니다. 씨티의 막시밀리안 레이튼 애널리스트는 "현 수준에서 유가가 바닥을 다질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현 수준에서는 상승 위험이 많다. OPEC+가 가격 방어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지만(다음 월간회의는 2주 남짓 남았음) 중동의 공급 위험은 여전히 높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업 실적도 괜찮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90% 이상의 S&P500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적 가이던스를 낮춘 곳들이 많아 4분기 이익 증가율은 지난 9월 말의 8% 증가에서 3.2% 증가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1, 2분기 이익 증가율은 다시 높아집니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1분기에 S&P500 기업의 이익이 6.7% 증가하고, 2분기에는 10.5%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9월 말 예상보다는 소폭 낮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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