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 '몬스터'급 유입액은 "트럼프의 관세가 경기 침체 나 약세장을 촉발 할 것"을 실제로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함.

2025년 3월 22일                 |                    필립 드 모트                     |                     출처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최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나 약세장 우려를 크게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 주식 시장이 2025년 들어 가장 큰 주간 유입액인 341억 달러를 기록한 데서 드러났습니다
 

1. "몬스터"급 자금 유입:

• 2025년 들어 가장 큰 주간 유입액(341억 달러)이 발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경기침체나 약세장 우려에 흔들리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 하트넷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이나 글로벌 주식을 매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2. 시장 민감성:

• S&P 500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0%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강력한 자금 유입은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그러나 4월 2일 예정된 관세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하트넷은 채권과 금이 "관세 팬데믹"에 더 안전한 자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 투자자 행동과 심리의 괴리:

• BofA의 월간 펀드 매니저 설문조사에서는 경기침체 우려가 나타났지만, 실제 투자 행동은 이를 반박합니다. 최근 2주간 BofA 고객들의 주식 매수 활동이 급증했습니다
• 글로벌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 및 국제 주식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영향 요인:

• 미국 정부의 효율성 강화 부서(DOGE)의 지출 삭감 노력과 중국의 딥시크(DeepSeek) AI 도구의 등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DOGE는 연방 지출 축소를 목표로 하지만, 급격한 감축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중국의 딥시크 AI는 비용 효율적인 경쟁 AI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며 미국 기술주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AI 기업들이 경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결론:

현재의 "몬스터"급 자금 유입은 투자자들이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나 약세장을 크게 우려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관세 발표와 같은 단기적 이벤트는 시장 민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