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US Consumer Confidence)는 98.0으로, 시장 예상치인 87.0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이전 달(4월) 지수: 86.0
• 지수 값: 2025년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0으로, 4월의 86.0에서 크게 상승했으며, 시장 컨센서스(87.0)도 뛰어넘었습니다.
• 현재 상황 지수(Present Situation Index): 4월 133.5에서 5월 135.9로 소폭 하락하며, 현재 비즈니스 및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낙관성이 다소 줄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 기대 지수(Expectations Index): 4월 54.4에서 5월 72.8로 급등하며, 단기 소득, 비즈니스, 노동시장 전망에 대한 소비자 낙관론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경기침체 위험 신호로 여겨지는 80선에는 아직 미치지 못합니다.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 7.0%에서 6.5%로 하락

 

주요 원인

• 기대 지수의 큰 상승은 4월의 비관론 이후 관세나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소비자 낙관론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상황 지수는 소폭 하락해, 고용이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혼재된 신호로 인해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일부 신중함이 나타났습니다.

 

맥락

• 이번 반등은 5개월 연속 하락세(4월 86.0, 약 5년 내 최저치)에서의 반전입니다. 2024년 11월 최고치(112.80)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 4월에서 5월로 10.9포인트 상승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서프라이즈였습니다.

 

경제적 시사점

• 신뢰지수 반등은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경제성장에 긍정적 신호입니다.
• 다만 기대 지수가 80 미만이어서 단기적으로 경기침체 위험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조사 개요

• 컨퍼런스보드(The Conference Board)와 톨루나(Toluna)가 약 5,000가구를 온라인으로 조사해 현재 및 향후 비즈니스, 고용, 소득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 2025년 5월 결과의 데이터 마감은 5월 중순경이며, 최종 결과는 5월 27일 발표되었습니다.

 

 

세부 소비자 평가

• 현재 비즈니스 상황: 소비자들의 현재 사업 상황 에 대한 평가가 개선
  • "좋다" 21.9% (4월 19.2%)
  • "나쁘다" 14.0% (4월 16.3%)

 

• 노동시장 평가: 소비자들의 노동시장 에 대한 견해는 약화
  • "일자리 풍부" 31.8% (4월 31.2%)
  •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 18.6% (4월 17.5%)

 

• 6개월 후 전망: 덜 비관적
  • "비즈니스 상황 개선 기대" 19.7% (4월 15.9%)
  • "악화 기대" 26.7% (4월 34.9%)

 

• 노동시장 전망: 소비자들의 노동 시장 전망 도 덜 부정적
  • "일자리 증가 기대" 19.2% (4월 13.9%)
  • "일자리 감소 예상" 26.6% (4월 32.4%)

 

• 소득 전망: 긍정적으로
  • "소득 증가 기대" 18.0% (4월 15.9%)
  • "소득 감소 예상" 13.8% (4월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