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미국 GDP 계산상의 특이점이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2025.03.04                       |                        아담 버튼            |             출처

미국 무역 적자, 사상 최대 규모(큰 폭으로 증가)

 

금 수입이 무역적자 증가의 주요 원인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대규모 무역적자로 인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이 크게 하향 조정되었지만, 골드만삭스는 데이터를 보다 면밀히 분석한 결과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미국의 수입이 급증한 이유를 관세 부과를 앞둔 상품 비축 때문이라고 추측했지만, 실제로는 금 수입이 무역적자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올해 경제 성장 둔화를 예상하지만, 최근 데이터는 보이는 것만큼 나쁘지는 않습니다. 무역적자 확대의 대부분은 관세 우려로 인한 금 수입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금은 GDP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1월 소비 지출 감소는 한파, 잔여 계절적 요인, 그리고 2024년 하반기 강한 소비 성장세의 정상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는 애틀랜타 연준(Atlanta Fed)의 GDPNow 모델이 예상한 -2.8%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2%로 낮췄지만, 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의회와 백악관의 정책 결정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큽니다.

표 8: 최근 컨센서스 2025 EPS 성장률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