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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6월 FOMC, 매파적 점도표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반전 어려워

미주매 2025. 6.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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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달러(USD)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지만, 2025년 점도표가 매파적으로 변하더라도 달러 반등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구조적 취약성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달러 익스포저 축소로 인해 달러 강세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연준 동결, 2025년 점도 상향

  • BofA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2025년 중간 점도는 두 번 인하에서 한 번 인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으며, 2026년 점도는 75bp 인하를 반영해 점진적 완화 경로를 시사할 전망입니다
  •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진한 경제지표가 달러 약세를 부추김

  • 5월 CPI와 PPI의 예상 밖 하락으로 단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는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 NFP(비농업고용) 하향 수정과 실업수당 청구 증가로 노동시장 균열이 드러나고 있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4.2%로 낮은 수준입니다

 

달러와 연준 정책의 괴리

  • 금리 인하 기대치가 큰 변화 없이 2025년에 약 50bp 인하로 유지되고 있음에도, 최근 한 달간 달러는 약 3.8% 하락했습니다
  • 외환시장은 구조적 취약성과 비미국계 실물 투자자의 장기 달러 익스포저 위험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매파적 서프라이즈의 제한적 효과

  • 2025년 점도표가 1회 인하로 매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BofA는 이러한 서프라이즈에 따른 달러 반등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 글로벌 자금 흐름이 계속해서 달러 강세를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BofA는 6월 FOMC에서 매파적 동결(hawkish hold)이 예상되지만, 달러의 지속적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연준이 2025년 인하 횟수를 줄이더라도 구조적 자금 흐름 압력과 장기 밸류에이션 우려가 달러 반등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외환시장은 미 연준의 정책을 여전히 '제한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달러는 추가 약세에 더 취약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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