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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6월 금리 및 경제전망(SEP)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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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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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6월 회의 일정 및 주요 발표
- 일정: 6월 18일(수) 14:00(ET)부터 FOMC 2일 회의가 진행되며, 기준금리 결정과 최신 경제전망요약(SEP)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개요 및 시장 전망
- 금리 결정: 이번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시장에서는 약 99%의 확률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도 같은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 경제전망요약(SEP): 이번 SEP에는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하는 '점도표(Dot Plot)'가 포함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SEP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OMC 금리 중간값 전망(점도표)
구분 | 2025년 전망치 | 이전 전망치 | 범위 |
올해 | 3.875% | 3.875% | 4.375% ~ 3.625% |
내년 | 3.375% | 3.375% | 4.625% ~ 2.875% |
2년 후 | 3.125% | 3.125% | 5.125% ~ 2.125% |
장기 | 3.000% | 3.125% | 4.375% ~ 2.125% |
- SEP의 금리 전망은 대체로 지난 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에서는 2025년 금리 인하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산별 일반적 기대
미국 주식
-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SEP에 포함될 경우 위험자산(주식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반면,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신중한 전망이 강조되면 금리 민감 업종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
- SEP에서 금리 인하가 줄거나 지연될 경우, '고금리 장기화' 기대에 따라 달러 강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책이 유지된다는 명확한 메시지도 달러를 지지할 수 있으며, 반대로 완화적(비둘기파) 메시지는 달러 약세 요인입니다
미국 국채
- SEP에서 매파적(긴축) 메시지나 금리 경로 상향 시 국채 금리가 오를 수 있습니다
- 금리 인하 경로가 유지된다면 국채 금리는 하락(수익률 곡선 압축)할 수 있습니다
연준 정책 방향
- 투자자들은 성장, 인플레이션, 점도표 등 전망치의 변화를 주목할 것입니다
- 인플레이션, 실업률 전망이 상향되거나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 연준의 정책 경로가 보다 신중해질 수 있습니다.
주요 금융기관 코멘트 요약
Wells Fargo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다음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속된 관망 자세를 시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활동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4월 실질 개인 소비가 증가했고 안정적인 고용 증가로 실업률이 4.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4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2.5%를 기록했으며 5월에는 2.6%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가 예상보다 약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관세 인상 조치의 완전한 인플레이션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점이 고려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할 때, Fed는 현재의 정책 입장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 요약에서 FOMC는 인플레이션 및 금리 전망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플레이션 및 실업률 전망에 대한 위험은 3월 SEP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상승세에 있습니다. 2025년 중간값은 50bp의 완화에서 25bp로 이동할 수 있으며, 2026년 중간값은 3.625%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전망은 관세 영향으로 인해 약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은 1%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실업률 전망은 노동력 공급 제약과 기업들의 고용 감축 기피로 인해 4.4%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Unicredit
- 연방준비제도(Fed)는 6월 18일 회의 이후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유지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망과 일치합니다.
- Fed 관계자들은 최근 정부 정책, 특히 관세 조치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명확한 전망이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진 접근 방식을 강조해 왔습니다. 노동 시장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경제 활동은 이러한 신중한 태도를 뒷받침해 왔습니다.
- 디플레이션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새로운 관세의 소비자 가격에 대한 영향은 관세 부과 전 수입 급증과 기업들의 가격 인상 지연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베이지 북(Beige Book)과 ISM 제조업 조사 등 기업 조사 결과는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기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상승했습니다.
- 업데이트된 점도표는 2025년 금리 인하 횟수가 1회와 2회 사이에서 접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본 시나리오는 4분기 1회 인하입니다.
- 당국자들은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핵심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 2분기 추가 인하 1회가 예상됩니다.
Goldman Sachs
- FOMC는 경제 상황과 정책 발전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금리를 동결할 의사를 재차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의 관세 관련 가정은 3월 이후로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의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와 무역 긴장 완화로 인해 정책 입안자들은 예측을 업데이트하는 데 신중한 접근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대담한 수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 요약서의 중간 전망치는 2025년 인플레이션이 3.0%로 약간 상승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5%로 약간 하락하며, 실업률은 4.5%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간값(median) 금리 'dots'는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3.875%로 두 차례 인하, 2026년 3.375%로 두 차례 추가 인하, 2027년 3.125%로 한 차례 인하, 그리고 장기 중립 금리 3.0%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전 발표(2025년 5월 7일)
-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고, 관망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 SEP에서는 2025년 금리 인하 기대가 2회로 유지됐으나, 일부 위원들은 인하 기대를 낮췄습니다
-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모두 상방 위험이 커졌으며, 연준은 명확한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시장 반응이 제한적이었으나, 결국 달러와 미국 자산 전반에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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