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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미국주식 매크로
미주매
2023. 6.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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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성명서의 골자 (“5월과 내용 거의 바뀌지 않았다”)
- 기준금리, 5.25%로 동결 (11대 0 만장일치)
-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 (침체X)
점도표 “연내 두 번 금리 인상”
-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중간값)는 3월 5.1%에서 5.6%로 높아졌습니다. 25bp를 기준으로 두 번 더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핵심 메시지
- 7월 금리 결정 안해…회의 때마다 결정 (금리 동결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연장선)
- 7월 FOMC는 ‘라이브(live) 미팅’ 될 것
- 2% 목표 먼 길이나 조건들 맞춰지고 있다
- 금리 인하, 물가 상당히 떨어질 때…두어 해
새로 바뀐 경제 전망 (SEP)
-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3월 0.4%에서 1.0%로 높였고, 실업률 전망치는 4.5%에서 4.1%로 낮췄습니다. 연착륙 가능성이 커졌다는 걸 Fed 위원들이 인정한 것이죠. 그러면서 올해 말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월 3.6%에서 3.9%로 높였습니다. 인플레는 더 높게 유지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6월 FOMC에 대한 월가 분석
- 앤서니 새글림빈 아메리프라이즈 전략가 : “시장 전망과 일치한 파월 연설…연착륙 가능 시사”
- 애나 웡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 “매파적 점도표, 금융 완화 차단 포석…덜 올릴 것”
- 빌 애덤스 코메리카은행 이코노미스트 : “인플레 빨리 떨어지면 Fed, 더 일찍 완화할 것”
- 스티브 와예트 BOK파이낸셜 수석전략가 : “추가 금리 인상 확실시…아직 끝나지 않았다”
- 그렉 맥브라이드 뱅크레이트 수석애널리스트 : “10차례 급인상 후 동결했으나 빠르면 7월 재개”
- 딘 마키 포인트72 수석이코노미스트 : “은행 위기로 동결했지만 금리 재인상 땐 소통 혼란”
- 월가 관계자는 "점도표에서 50bp 올리겠다고 해서 시장이 놀랐지만, 파월 의장은 '결정된 게 없고 데이터 보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데이터를 볼 수밖에 없고 앞으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낮아질 것이다. 점도표 상향은 '비둘기파적 동결'에 대해 '매파적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시장의 안주를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트레이드 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시장 정보 담당은 ”사람들은 매파적 동결을 예상했고 매우 매파적인 동결을 받아들었다. 강한 노동시장을 감안할 때 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여지가 있다. 그래도 그들은 데이터를 지켜보기 위해 인상을 건너뛰었다. 이는 앞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을 높인다. 이번 주 CPI 및 PPI와 같은 더 좋은 소식은 Fed의 거친 입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 비둘기파적 전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JP모건은 두 번이 아니라 한 번만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JP모건은 "우리는 이제 7월 회의에서 한 번 더 25bp 인상을 기대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금리 인상의 지연 효과가 성장에 더 많은 부담을 줄 것이라고 믿으며 점도표 중앙값이 시사한 두 번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월과 9월에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반적으로 6월 FOMC 메시지는 Fed가 아직 인상을 완료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2년 5개월래 최저” 5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0.3% MOM vs. -0.1%…4월 2.3% YOY → 5월 1.1%)
-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올라 전월이나 예상과 같았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2.8% 올랐는데, 이는 예상치(2.9%)나 4월(3.2%)보다 둔화한 것입니다.
- PPI는 통상 CPI를 몇 개월 선행합니다. CPI가 더 급하게 내려갈 것이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 JP모건은 Fed의 물가 벤치마크인 근원 PCE 물가가 전월 대비 0.31% 오를 것으로 봤고 모건스탠리는 0.35% 씨티는 0.29%, UBS는 0.28% 오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5월 근원 CPI 상승률 0.4%보다 낮습니다.
상품 수요 감소의 60%는 에너지값이 원인 (휘발유값 5월 -13.8% MOM)
美 국채 10년물 年 3.83% (-0.01%P) 2년물 4.74% (+0.07%P)
11개월 연속 SPR 방출한 미국 (4월 이후 2000만 배럴…원유 재고 급증)
월가 컨센서스
켄 그리핀 (시타델 CEO) : 작년 헤지펀드 수익률 38%
- “미국은 내년에 경기 침체 피하기 어려울 것… 올 하반기부터 채권 시장이 새로운 기회의 원천”
- “임금 인상률 때문에 물가는 2% 아닌 3%대 고착… Fed, 연내 금리를 한 번 더 올린 뒤 장기 동결”
- “중국, 성장 최우선 두고 있어 성장 전망 긍정적”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창업자)
- “Fed가 금리를 추가 인상할 거라 생각 안 해… 실질 경기 지표들은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
- “Fed가 진짜로 말한대로 행동하면 뭔가 깨질 것”
- “S&P500지수는 진짜로 고평가 됐다”
조너선 크린스키 (BTIG 수석기술분석가)
- “연초부터 울린 음악 멈추고 파티도 곧 끝날 것”
- “올해 30% 뛴 ‘나스닥 고무줄’은 거의 한계 봉착… 인베QQQ, 200일선比 22.7%↑. 1999년 후 상위 3%”
- “반도체∙주택 건설 등도 극단적으로 상승한 상태… 더 못 오른다는 건 아니나 위험보상 확률 매우 낮다”
데이비드 코스틴 (GS 수석전략가)
- “증시가 안정 찾으며 하반기 IPO 정상화 조짐… IPO 시장은 작년 9월 저점 찍고 꾸준히 회복세”
- “CEO 자신감∙지표∙단기 국채금리∙지수 등 호조… IPO 바로 급증한 건 아니나 탄력적 움직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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