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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미국주식 매크로
미주매
2023. 1. 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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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위원 | 오스트리아 : 로베르트 홀츠만 (매파)
- 최소 상반기까지는 계속 50bp씩 금리 올려야
- 근원물가는 여전 : 정점 지나지 않았을 수도
- 물가 목표(2%) 회귀까지 2~3년 , 더 길어질 가능성
"나쁜 뉴스는 나쁜 뉴스" : 월가
- '나쁜 뉴스'가 Fed의 전환과 연착륙을 끌어낸다면 시장에는 '좋은 뉴스'가 될 수 있지만, Fed가 긴축을 고수한다면 침체를 예고하는 '나쁜 뉴스'라는 것이죠.
- 바클레이스는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라는 말은 이제 미 증시에서 지나간 것 같다. 이건 전형적인 침체의 교과서와 비슷하다. 투자자들은 소프트랜딩을 기다리다가 결국은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산다"라고 말했습니다.
- JP모건은 "최근 주가는 나쁜 경제 뉴스를 무시하고 약한 데이터와 금리 하락을 재료로 상승했다”라며 "우리는 이런 관계가 지속할 것을 보지 않으며 기업들의 더 약한 가이던스가 주식에 하향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중앙은행(Fed, ECB)의 매파적 발언 뉴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상보다 더 일찍 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
- 월러 이사나 윌리엄스 총재처럼 인플레이션이 어느 시점에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는 상당합니다.
- 오늘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다보스포럼에서 "중국이 정책 변화(코로나 봉쇄 해제)는 세계 경제에 긍정적이겠지만 더 많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세계 2위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니콜라이 탕옌 CEO도 "올해 가장 큰 불확실성은 중국 경제가 회복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여부"라면서 "그것은 인플레이션이 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의 재가속을 볼 수 있는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세 가지 위험을 제기
- 모건스탠리 투자자문의 리사 샬럿 최고투자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고 관리 가능한 범위로 하락하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라면서도 "이게 Fed가 인플레이션과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뜻하진 않으며 최근 투자자 열광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라며 세 가지 위험을 제기했습니다.
첫 번째가 에너지비용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경제 회복과 세계 성장의 재개 등으로 유가와 천연가스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 미국의 수입 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달러 강세가 꺾이면서 내림세가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 12월 수입물가는 예상보다 높은 3.5% 상승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제롬 파월 의장이 걱정하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동력 부족과 강력한 주거비 상승세, 의료비 상승 등이 결합해 물가 하락세가 느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실제 인플레이션 스와프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올해 초 인플레이션 기대가 조금 높아졌습니다. 우선 1월 들어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7.1% 올랐습니다. 오늘 유가는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81달러를 웃돌며 11월 이후 최고치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또 중고차 가격을 나타내는 만하임 중고차 지수가 두 달째 월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질로우가 집계하는 신규 렌트(월세)도 12월 전월보다 0.1% 올라 상승률이 높아졌습니다.
11개월 연속 감소한 기존 주택 판매(12월 -1.5% MOM -34% YOY)
- 2010년 11월후 최저 판매 기록(12월 거래, 402만채 불과)
6개월 연속 하락한 주택 중간값(12월 36만6900달러 : 전년대비 2.3%▲)
급등락한 엔화 가치(12월 CPI 4%▲로 41년만 최고 : 구로다 초완화 지속)
씨티그룹의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이번 주에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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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워치 예상치 : 시장 전망치
- 2월 25bp 인상 확률 거의 100%
- 3월에도 25bp 올려 최종금리 연 5%로
- 5월부터 변화 없이 5% 수준 지속 유지
- 시장 올해 11월부터 첫 금리 인하 시작
어닝시즌은 상승 모멘텀이 되지 못하고 있음
-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500 기업 중 11%(55개)가 4분기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67%가 주당순이익(EPS)에서 월가 추정치를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77%, 10년 평균 73%보다 낮습니다.
- 이들 기업은 평균 추정치보다 3.3% 높은 EPS를 보고했는데, 이것도 5년 평균 8.6%, 10년 평균 6.4%에 미치지 못합니다.
- 매출도 마찬가지입니다. 64%가 추정치보다 많은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5년 평균 69%보다는 적지만 10년 평균 63%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매출은 추정치보다 0.3% 높은 데 불과합니다. 이는 5년 평균 1.9%보다 낮고 10년 평균 1.3%보다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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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 LPL리서치
- S&P500 지수가 이전 네 번의 베어마켓 랠리 때보다는 더 높은 저점, 모멘텀, 시장의 폭, A/D라인(하루 중 고점과 저점에서 거래량을 종가와의 비율로 비교한 것) 등에서 기술적으로 더 나은 상황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거시경제 조건도 작년보다 개선됐다"라면서 "작년 베어마켓 랠리가 사그라들 때는 급격한 금리 상승, 달러 강세가 있었지만, 지금은 금리 하락, 달러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또 인플레이션도 정점을 치고 떨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 : 침체 확률 65%
- 블룸버그 : 1월13~18일 이코노미스트 73명 설문
- 향후 1년간 침체 확률 65% , 성장률 2분기 -0.6%, 3분기 -0.3%
- 공격적 Fed에 소비/투자 ▼ : 연말엔 금리 5%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 : 골드만삭스 설문조사
- 지난 16일 런던에서 투자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고객들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① 2023년 미국의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가?
- 응답자의 57%가 침체를 내다봤습니다. 43%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침체 확률 65%보다는 낙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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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올해 말 근원 PCE 물가는 얼마로 떨어질까?
- 응답자 57%가 3~4% 사이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1%는 연말에도 4% 이상에 머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위험은 상방으로 치우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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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Fed의 최종금리 예상은?
- 응답자 3명 중 2명은 Fed가 추가로 50~75bp를 더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60bp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3%는 5.25%를 넘을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위험은 역시 상방으로 치우친 적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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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Fed는 언제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할까?
- 52%의 응답자가 2024년 상반기를 꼽았습니다. 단지 20%만이 올해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⑤ 2023년 글로벌 주식 시장의 수익률을 얼마로 보는가?
- 46%가 한 자릿수대 수익률을 기대했습니다. 10~20% 수익률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23%였습니다. 지난해 13%보다 더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73%가 긍정적 수익률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손실을 예상하는 투자자도 2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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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2023년 어느 시장이 가장 유망한가?
- 올해 아시아(일본 제외) 시장이 가장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는 게 컨센서스입니다. 작년에 18%였는데, 올해 48%에 달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 제외)가 20%나 하락한 데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 해제에 따른 부양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유럽과 미국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할 것으로 봤습니다. 18%만이 미국이 아웃퍼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작년 32%에서 급감한 것이죠. 골드만삭스는 지난 10년간과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유럽 주식의 상대적 수익률이 나을 것이란 견해(36%)가 많았지만, 올해는 20%에 불과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이미 많이 올랐지요.
Fed 컨센서스
크리스토퍼 월러(Fed 이사) : 매파, 합리적 논리적인 사람
- 하반기 인하 시장 기대, 인플레 둔화 전망에 기초 : 사실 금리 인하는 15분이면 끝. 훨씬 쉬운 작업이다.
- 하지만 연말까지 인하 없을 것 : 2월 25bp ▲ 지지
- 인플레이션 낮출 만한 속도로 경기 둔화 중 : 감원 대상 기술직들, 빠르게 다른 직업 구하더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Fed 총재)
- "앞으로 한 번에 25bp 금리 올리는 방안 지지"
- “몇 차례 추가 인상한 뒤 그 수준 유지할 필요"
- "최종 금리는 5% 살짝 웃도는 수준이 될 필요... : 다만 인플레가 어떤 식이냐에 따라 달라져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Fed 총재)
- “Fed 정책에 따라 경제가 거의 정확히 반응...인플레이션 둔화 모습에 고무됐다"
- "인플레, 지속적 둔화 경로인지는 더 지켜봐야"
- "과도한 인상 원치 않아...연착륙 가능하다"
월가 컨센서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선임분석가)
- "실적 기간에 더 많은 기술기업 해고 나올 것...이게 기술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줄 가능성"
- “단기 거시 전망 불투명하지만 기술주엔 기회...수 년에 걸친 차기 성장 사이클을 이끌 것,
- "기술 감원은 주가 안정 위한 첫 번째 단계다"
두브라브코 라코스 (JPM 수석전략가)
- "최근엔 약한 지표가 나올 때마다 주가 올랐으나 향후 실적 하락과 함께 주가 하방 압력 커질 것"
- "임의소비 감소하며 기업 실적 추정치 더 추락"
- “매파적 Fed 역풍 잔존...침체 시점 앞당겨질 것"
뱅크오브아메리카
- "얕은 경기 침체 가능성과 지속하고 있는 상품 분야의 디플레이션은 디스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Fed가 기준금리 인상 폭을 25bp로 낮출 것으로 예상을 바꿨습니다.
- 3월, 5월에도 각각 25bp씩 인상해 최종금리가 5.25~5.5%에 달할 것이란 기존 예상은 유지했지만, "3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끝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씨티도 어제 "생산자물가 약세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둔화 등은 Fed가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25bp로 늦추도록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50bp 예상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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