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별 순 이민 시각화
2024-10-05 | 카일라 주 | 출처
미국 대통령별 순 이민자 수 (2001-2024)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들에게 이민 정책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20년간 공화당과 민주당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미국으로의 이민은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이 차트는 200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의 순 이민자 수를 이민자 신분별로 분류하여 보여줍니다. 2021년부터 2024년의 데이터는 예상치입니다.
이 수치는 의회 예산국(CBO)에서 작성한 인구 통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2024~2054년(2024년 1월 기준 데이터 및 예측)이라는 보고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방법론: 미국 이민자 분류 방법
CBO는 미국 이민자를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합니다:
- LPR+: 합법적 영주권자(LPR)와 망명자 및 난민과 같이 현재 신분에 따라 LPR 신청 자격이 있는 사람들. LPR에는 미국 내에서 해당 신분을 부여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 INA 비이민자: 임시 근로자, 학생 교환 방문자, 적격 가족 구성원, 이민 및 국적법(INA)에 따라 비이민자로 인정된 다른 사람들(예: 외국 정부 공무원)이 해당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의 신분을 포함합니다.
- 기타 외국인: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사람 또는 임시 신분으로 합법적으로 입국했다가 그 합법적 신분이 만료된 후에도 남아 있는 사람 등 앞의 두 범주에 속하지 않고 이후 미국 시민이 되거나 LPR, 망명자 또는 비이민 신분을 받지 않은 미국 거주자.
200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으로의 순 이민, 대통령별 현황
아래는 200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의 순 이민자 수를 이민자 유형별로 분류하여 당시의 미국 대통령과 함께 보여줍니다.
President | Year | LPR+ | INA nonimmigrant | Other foreign national | Total |
Bush | 2001 | 794,000 | 50,000 | 529,000 | 1,373,000 |
Bush | 2002 | 728,000 | 302,000 | 278,000 | 1,308,000 |
Bush | 2003 | 575,000 | 182,000 | 398,000 | 1,155,000 |
Bush | 2004 | 749,000 | 321,000 | 259,000 | 1,329,000 |
Bush | 2005 | 869,000 | 463,000 | 552,000 | 1,884,000 |
Bush | 2006 | 910,000 | 449,000 | 329,000 | 1,688,000 |
Bush | 2007 | 800,000 | -273,000 | 362,000 | 889,000 |
Bush | 2008 | 835,000 | -411,000 | -250,000 | 174,000 |
Obama | 2009 | 832,000 | 529,000 | -462,000 | 899,000 |
Obama | 2010 | 786,000 | 117,000 | -100,000 | 803,000 |
Obama | 2011 | 791,000 | 42,000 | -104,000 | 729,000 |
Obama | 2012 | 766,000 | -125,000 | 13,000 | 654,000 |
Obama | 2013 | 748,000 | -63,000 | 132,000 | 817,000 |
Obama | 2014 | 769,000 | 824,000 | 46,000 | 1,639,000 |
Obama | 2015 | 813,000 | 376,000 | 289,000 | 1,478,000 |
Obama | 2016 | 877,000 | -18,000 | 26,000 | 885,000 |
Trump | 2017 | 840,000 | 473,000 | -213,000 | 1,100,000 |
Trump | 2018 | 810,000 | -339,000 | 200,000 | 671,000 |
Trump | 2019 | 713,000 | -64,000 | -234,000 | 415,000 |
Trump | 2020 | 537,000 | 58,000 | 213,000 | 808,000 |
Biden | 2021 | 551,000 | 20,000 | 600,000 | 1,171,000 |
Biden | 2022 | 714,000 | 60,000 | 1,900,000 | 2,674,000 |
Biden | 2023 | 807,000 | 90,000 | 2,400,000 | 3,297,000 |
Biden | 2024 | 809,000 | 90,000 | 2,400,000 | 3,299,000 |
전반적으로 순 이민은 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임기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CBO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이 세 가지 범주 모두에서 천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추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바이든의 임기 동안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국경 당국이 기록적인 수의 이민자를 마주하면서 무단 이민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급증은 팬데믹 이후의 이주, 출신 국가의 경제 및 정치적 불안정, 보다 관대한 정책에 대한 인식 등의 요인으로 인해 440만 명 이상의 송환으로 이어졌습니다.
CBO는 2022년 260만 명, 2023년과 2024년 모두 330만 명으로 2022~2024년 미국으로의 순 이민자 수는 927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0~2019년 순 이민자 수인 919만 명보다 높은 수치라고 추정합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이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이민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472개의 행정적 변화를 시행하면서 순 이민자 수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최저 수준(임기 중 순 이민자 수 3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는 망명 신청자들이 미국 이민 심리를 위해 멕시코에서 대기하도록 한 '멕시코 잔류' 정책, 여행 금지, 난민 입국 및 재정착 프로그램의 대폭 축소, 미국 관리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미국-멕시코 국경에 온 이민자들을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한 타이틀 42의 시행이 포함됩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으로의 순 이민이 급격히 감소하여 2020년에는 여행 제한, 영사관 폐쇄, 비자 처리 중단으로 인해 이민자 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2022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