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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주간전망 : 경제지표

미주매 2024. 6. 23. 18:06


6월 24일 주간에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와 이에 대한 간략한 개요, 그리고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대해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6월 25일 화요일 

08:30 ET   5월 캐나다 CPI

  • 캐나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에 대해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합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서 매월 발표하며 식품, 주택, 교통, 의료 등의 카테고리를 포함합니다.
  • CPI는 생활비와 구매력을 반영하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입니다. 경제 정책 결정을 안내하고 연금 및 임금과 같은 소득 지급을 조정하여 실질 가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상되는 사항

  •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논리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시장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미루게 될 것입니다.
  • 이것이 현실화되면 캐나다 달러는 강세, 캐나다 주식은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장에 확인시켜주고, 이는 추가 금리 인하를 유도해 캐나다 증시 강세와 CAD 약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00 ET 6월 미국 중앙은행 소비자신뢰지수

  •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는 컨퍼런스 보드에서 발표하는 월간 경제 지표입니다.
  •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합니다.
  • 이 지수는 비즈니스 상황, 고용 및 소득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에서 파생됩니다.
  • 신뢰지수가 높을수록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나타내며, 이는 소비자 지출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낮은 수준은 비관론과 잠재적인 지출 감소를 시사합니다.


예상되는 사항

  • 경제 사이클의 이 단계에서 소비자 신뢰도 보고서가 예측과 큰 편차 없이 시장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컨퍼런스 보드에서는 1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하므로 시장은 2% 목표치로 돌아가는 길에서 인플레이션의 위치를 판단할 때 주목할 수 있습니다.
  • 예상치가 높으면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며, 반대로 낮으면 그 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

 


 

6월 26일 수요일


10:00 ET  5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

  • 미국 신규 주택 판매는 한 달 동안 새로 건설된 단독주택의 판매 건수를 측정하는 월별 경제 지표입니다.
  • 미국 인구조사국과 주택도시개발부(HUD)에서 발표하는 이 지표는 주택 시장의 건전성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신규 주택 판매가 증가하면 강력한 수요와 경제 성장을 의미하고, 감소하면 잠재적인 경제 약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이 데이터는 정책 입안자, 경제학자, 투자자가 주택 부문이 경제에 기여하는 바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상되는 사항

  • 시장은 이 데이터 포인트에 큰 편차 없이 반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은 일반 미국인이 일생에서 가장 큰 투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와 소비자 지출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유용한 지표입니다.

 


 

6월 27일 목요일


08:30 ET 미국 GDP 1분기 3차 추정치

  • 미국 국내총생산은 일반적으로 분기별 또는 연간으로 특정 기간 동안 미국 내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 가치를 측정합니다.
  • 이는 경제 성과와 건전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입니다.
  • 미국 GDP에는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순 수출(수출에서 수입을 뺀 값)의 기여도가 포함됩니다.
  • GDP가 증가하면 경제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감소하면 경제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이 수치는 정책 입안자, 경제학자, 투자자가 경제력을 측정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예상되는 사항

  • 경제 사이클의 이 단계에서 시장은 이 보고서와 함께 발표되는 분기별 PCE 수치와 GDP 물가지수에 요약된 헤드라인 GDP 수치보다 물가 압력의 전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 이들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달러 강세와 미국 증시 약세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그 반대가 될 것입니다.

 


미국 내구재 예비치

  • 미국 내구재 주문 예비 보고서는 기계, 가전제품, 운송장비 등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제조품의 주문에 대한 초기 추정치를 제공합니다. 
  • 내구재 구매에는 일반적으로 상당한 자본 지출이 필요하고 장기적인 경제 기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 데이터는 기업 투자와 소비자 신뢰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예상보다 높은 주문은 잠재적인 경제 성장과 기업 활동의 증가를 의미하며, 예상보다 낮은 주문은 제조업과 전반적인 경제 활동의 둔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는 이 보고서를 분석하여 제조업 부문의 건전성을 측정하고 향후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립니다.

예상되는 사항

  • 내구재 생산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내구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여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달러 강세와 미국 증시 약세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기온이 낮으면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및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 미국 주간 신규 및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보고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개인(신규 청구 건수)과 실업수당을 계속 받고 있는 개인(계속 청구 건수)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 이 수치는 일자리 손실과 실업률의 추세를 나타내는 노동 시장의 건전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예상되는 사항

  • 초기 및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하방 리스크가 될 수 있으므로 미국 증시 강세와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면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6월 28일 금요일


10:00 ET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심리 6월 최종 발표

  •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심리 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합니다. 이는 개인 재정, 비즈니스 상황 및 전반적인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기대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합니다. 
  • 소비자심리지수가 높을수록 자신감이 높아져 소비자 지출과 경제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수가 낮을수록 자신감이 낮아지고 경제에 대한 잠재적 경계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사항

  • 시장은 고금리 환경에서의 소비자 회복력을 평가하기 위해 소비자 심리를 주시합니다. 심리가 상승하면 수요가 강해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소비자 회복세를 나타내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시장의 초점은 심리 데이터에 수반되는 1년 및 5년 기대 인플레이션에 맞춰져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연되어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그 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