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매 2024. 6. 21. 08:13

아시아시장 : 아시아 시장 강세 마감, 위안화 2024년 최저치 기록

  • 아시아 증시는 최근 주요 지수를 2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린 기술주 급등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문으로 하락했습니다. 역외 위안화는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했습니다.

  • 가장 약세를 보인 지역 증시는 중국과 일본 증시가 주도했습니다. 수요일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희망으로 1% 상승했던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0.4%까지 하락했습니다. 항셍 기술 지수는 1% 이상 하락하며 이 지역 기술주의 약세를 반영했습니다. S&P 500 선물은 계속 상승했습니다.

  • 인민은행의 위안화 일일 기준금리 설정은 11월 이후 가장 약한 수준으로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5회에 걸쳐 달러 대비 158 이상 급락한 일본 엔화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일본은 부정적인 정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위안화 가치 하락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채권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상반된 경제 지표가 맞물리면서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 또는 그 근처까지 떨어졌습니다.

 

 

유럽시장 : 유럽 증시, 미국 기술 랠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다

  • 최근 미국에서 기술주 중심의 상승에 이어 트레이더들은 새로운 촉매제를 찾았고, 유럽 증시는 이틀간의 급등세를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 운송 및 기초자원 섹터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Stoxx 600 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미국 공휴일로 인해 월가가 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수요일에 상승했습니다. 이는 기초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돌파구는 3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인공 지능 리더인 엔비디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글로벌 증시는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과 연준이 12월까지 금리 인하를 연기할 수 있다는 징후를 대부분 무시했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특히 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실적을 뒷받침할 견고한 경제 성장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 CPI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인플레이션은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영란은행의 목표치인 2%로 복귀하여 선진국 전반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가들의 관측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미국시장 : 사상 최고치에서 주가 하락

  •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했던 증시는 매수자 피로감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하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 S&P 500 지수는 잠시 5,500을 돌파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과열장을 암시하는 기술적 임계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강세장을 이끌었던 기술주 그룹은 나스닥 100 지수가 7일 만에 하락하면서 압박을 받았습니다. NVIDIA와 Apple이 메가캡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상승했습니다.

  • 올해 손실을 거의 지우다시피 한 국채는 대부분 경기 완화를 가리키는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210억 달러 규모의 팁스 경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의 카쉬카리 총재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2%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트레이더들은 영란은행이 정책당국의 비둘기파적 신호에 따라 8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대출 금리를 인하한 후 프랑은 선진국 통화 중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엔화는 6일 연속 하락하며 일본이 통화 지지를 위해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S&P 500 지수는 올해 31개의 신기록을 세웠지만, 기술주 외에는 거의 상승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