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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글로벌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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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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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 : 아시아 증시 혼조세, 금은 사상 최고치 경신
- 아시아 증시는 일본과 중국의 하락세가 일부 상위 기술 기업의 급등세를 상쇄하는 등 고르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닛케이 225 지수는 임금 상승에 힘입어 엔화가 달러당 149달러 이하로 상승한 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일본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중앙은행이 이르면 이달 초 제로금리 정책을 중단할 수 있다는 추측이 커지면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 한편 금값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나 다른 뚜렷한 촉매제에 대한 기대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귀금속의 빠른 상승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럽시장 : 증시 보합, 일본은행 베팅 증가로 엔화 상승
- 글로벌 증시는 사상 최고치에서 멈췄고, 주요 중앙은행 중 마지막 남은 일본은행이 3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면서 엔화는 급등했습니다.
- 유럽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100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올해 안에 정책 완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신호를 의원들에게 보냈던 수요일 상승 이후 0.3% 상승했습니다.
- 임금 상승이 가속화되고 일본은행 이사의 발언으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의 제로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1%까지 급등했습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도쿄의 닛케이 225 지수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이러한 상황은 국내 금리 상승으로 인해 현재 해외 시장에 묶여 있는 일본 자금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달러는 통화 바스켓 대비 0.2% 하락하며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투자자들은 ECB가 언제 금리 인하를 시작할지에 대한 단서도 찾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목요일에 금리를 4%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현재 이전 예상치보다 낮은 100BPS 미만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 : 파월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필요한 자신감에서 '멀지 않다'고 말합니다.
- 미국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이러한 베팅은 차입 비용이 낮아지면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 주식 강세장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기술주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달러 트리와 동일한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포함된 S&P 500의 동일 가중치 버전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이 지수는 대기업의 이익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랠리가 확대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이 정책을 완화할 만큼 자신감이 있다고 말한 후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달러와 함께 하락했습니다. 그는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고 시작할 것"이라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너무 늦게 인하할 경우의 위험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 총재는 또한 중앙은행 보유 자산의 만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대서양 건너편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6월에 정책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연준과 영란은행과 마찬가지로 ECB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선언하고 이를 막기 위해 시행한 전례 없는 통화 긴축을 언제 철회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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