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매 2023. 12. 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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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 : 연준이 강력한 피벗 베팅을 완화하면서 아시아 증시 하락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이 내년 급격한 금리 인하 전망에 반발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거의 2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홍콩 증시의 약 1% 급락에 힘입어 12월 5일 이후 가장 큰 폭인 1.1% 하락했습니다. 미국 선물은 S&P 500 지수가 6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한 후 상승했습니다. 달러는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금요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가 차입 비용 인하를 고려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발언을 하면서 상승세를 반전시켰습니다.

  • 트레이더들이 최근 연준의 신호를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리는 청신호로 보고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한 달 만에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러한 반발은 '모든 것의 랠리'를 탈선시킬 수 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스왑 트레이더들은 2024년 금리 인하 베팅을 연준 연설 전 6개에서 5개 미만으로 줄였습니다.

  • 미국, 유럽, 캐나다의 중앙은행장들은 이미 딜러들과 대립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에 통화정책에 투표하는 애틀랜타 연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기자들에게 2024년에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3분기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는 일요일에 당국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티프 맥클렘도 비슷한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유럽시장 : 미국 증시 선물, 금리 하락에 흔들리다

  • 중앙은행 총재들이 내년 초 대폭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미국 주식 선물은 방향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 S&P 500 계약은 0.1% 상승했지만 거래량이 적어 STOXX 유럽 600 지수는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 달러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3bp 하락하면서 금요일 급등세가 완화되었습니다.
  • 지난주 윌리엄스 연준 총재가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은 시기상조라고 발언하고 라가르드 ECB 총재가 금리 인하를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힌 데 이어, 바슬 ECB 총재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열기를 조장하는 관리들의 합창단에 합류했습니다.
  • 일본은행이 세계 마지막 마이너스 금리 체제를 곧 종료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4월을 가장 유력한 변화 시기로 보고 있으며, 50여 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15%가 1월에 우에다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BP, 홍해를 통과하는 모든 유조선 운항 중단.
  • 연준의 메스터: 금리 인하에 대해 중앙 은행보다 약간 앞서가는 시장 - FT.

 

 

미국시장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다

  • 미국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는 월요일에도 이어졌는데, 트레이더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 관리들의 완화된 메시지를 대부분 무시하면서 거래가 쇄도한 덕분입니다.

  • 월요일 S&P 500 지수는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0.5% 올랐고, 나스닥 100 지수는 수개월간 부진했던 400억 달러 이상의 인수합병이 성사되면서 0.6% 상승해 두 세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월가의 공포 지수를 나타내는 VIX는 최근 수년간 최저치에 근접한 12를 기록했습니다.

  • 내구재 주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3분기 GDP 최종 추정치와 같은 단기 데이터에 따라 S&P 500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주식은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완화하려는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대부분 무시했지만, 월요일 국채 랠리는 멈췄고 2년물 수익률은 4.5%, 10년물 수익률은 4%에 근접했으며 달러는 엔화가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 지난주 뉴욕 연준의 존 윌리엄스 총재가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시기상조라고 말한 이후, 연준의 굴스비 총재와 클리블랜드 연준의 메스터 총재는 시장 과열을 완화하는 중앙은행 관리들의 합창단에 합류한 가장 최근의 중앙은행 관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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